자 오늘은 또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요 우리 같이 시작해 봅시다 열심히 썰 풀게요
지금까지 후쿠오카를 대체 몇 번 왔을까요 한 스무 번 왔으려나요? 뭐 그쯤 되지 않을까 오늘은 돈까스나 먹어 볼까 해서 오픈 시간에 맞춰서 쿠로마츠에 왔습니다 소스병, 물병 관리 안 되어서 지저분한 곳들 많은데 여기는 깔끔해서 좋았고요 갑자기 이걸 왜 찍었나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제 여행용 지갑인데, 하도 써서 라벨이.. 보통 이 정도 물건을 쓰면(쓰기 전에) 버리는데 이 지갑은 왠지 못 버리겠는 거 있죠 2000엔, 2400엔짜리 주문 뭐가 뭔지는 몰라요 아 아마 세 개 시킨 것 같기도 하네요 보통 어디 돈까스집 가면 제일 비싼 것들이랑 보통?이랑 비교하고 싶어서 쫘르륵 주문하는데 전 항상 보통이 제일 입에 맞더라고요 기름진 건 딱 한두 점 까지가 맛있습니다 느끼한 거 먹었으니 요로즈 감성 100의 공간 메뉴판 업무 참고 바라며 낮에는 차를 밤에는 술을 아름다운 것들만 모여 있으면 굳이 가리지 않아도 아름답습니다 4m가 훌쩍 넘을듯한 층고와 구리로 만든 덕트 계절 한정의 산초 차 다과도 있고요 세 번인가를 우리는데 각각 주는 느낌이 다르다고 아마도 밤 아이스크림 테이블이 처음부터 이랬을까요 아니면 여기저기 찍히다 보니 그걸 아예 문양으로 만들었을까요 이러나저러나 멋진 건 똑같습니다만 계절의 느낌 가득하게 감 잎을 접시로 그치 냉장고는 대우지?
감성참고바라며 부르고뉴와 상파뉴의 와인들이 많은 cave de le cep PYCM 남은 거 다 사고 커피 한잔하러 round conter 참 잘한단 말이죠.. 과한 컨셉은 정말 질색인데 이렇게 적당히 건드려주면 초코라떼가 없어서 실망한 봄 여긴 어디였더라 여기 들렀다가 Eclair Atelier Cecil Blue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가게입니다 물론 맛도 좋고요 바로 옆에 noon too soon 이 있으니 들러야지요 여기서 사놓고 포장도 안 뜯은 게 산더미처럼 있어서 이번엔 진짜 뭐 사지 말자고 마음먹고 갔습니다만 삶이 뭐 그렇게 내 마음대로 되나요 어디 또 들렀는데 사진이 없고요 카메라에 있을 수도 있으니 있으면 올릴게요 kegomusu 궁금한 사케들 다 달라고 하고 레바부터 여전합니다. 여전하고요 카레향 살짝 도는 이 감자샐러드도 저 안쪽으로도 사케가 꽤 있어서 이것저것 골라 먹기 참 좋습니다 맛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숯불에 구운 모찌와 카라스미, 시소 ???? 공을 치고 바로 출동하신 분들 시마아지도 대단했고요 오로시 된 거 그냥 썰어준 걸 텐데 왜 이리 맛있는 거지
샴페인이나 한잔 더 하자고 Donna Selvatica 전엔 샴페인 종류도 진짜 많고 가격도 더 좋았다는 음식들도 맛있고요 아늑한 분위기도 참 좋으며 한잔하기 너무 좋은 우리 동네에 있었으면 좋겠는 딱 그런 식당 아시죠 한잔 더 하러 갑니다? 다이묘 사랑방 암거나 맛난 거 추천해달라고 해서 이때부터 슬슬 정신이 흐려지고 그저 웃기기 시작 여기서 돔 08을 아름다운 가격에 팔았었어요 그래서 제가 아도쳤으니 20년 후에 같이 마셔요 또 마시러 갑니다 아 이때 핵 웃겼는데 엘리베이터가 너무 작은 관계로 승훈이 형이랑 둘이 걸어가자고 해서 실컷 끝까지 다 올라가니 문 막혀있음 인생.. bar momota 여기도 꽤 이름있는 바죠 의미 없는 메뉴판 업무참고바라며 야마자키 하이볼 오이시이 오스스메 한 사십 분 동안 무섭게 마시고 호텔에서 얼음까지 챙겨와서 난데없이 노상을... 웃기죠 마셨으니 해장해야죠 관광객이 해야 할 일은 실컷 마시고 즐기며 동네를 즐기는 것 그런 의미로 적어도 오늘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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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가스 사장님도 그 말을 들으셨으려나요 "레몬이랑 가스랑 무슨 상관이야 다른 걸로 해~" 진구정에서 사용할 기물들을 사러 온 목적이 가장 컸으니 잔뜩 사 가야지요 지름별로, 길이별로 세분화된 도구들 게다가 만듦새도 어찌나 좋은지 어디든 잘 따라다니는 착한 봄이 박스가 예뻐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CONCEPT 에프컨셉이라 읽어야 하나 여기 바로 근처에 진짜 가보고 싶은 식당이 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못 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좀 길게 가면 꼭... 봄이가 갑자기 어른 젓가락을 들더니 자기도 이제 어른 젓가락으로 연습해 보겠다고 그러더니 진짜로 연습해서 이제 제법 잘합니다 단품 주문한 나마사바 선도 아주 끝내줬고 무슨 특상 뭘 시킨 것 같은데 보통 이런 데서 시키는 사시미는 기대 아예 안 하는데 제법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 메뉴로 가장 유명하다는 새우튀김 정식인가 복어 가라아게랑 이것저것 시켜서 잘 먹었습니다 넓고 쾌적해서 좋으니 지나가다 보이면 한번 가보시길 단품도 많고 식사도 많아서 한잔하며 밥 먹기 좋아요 은근 이런 데가 잘 없단 말이죠 김나연 선물 시장 안에 있는 떡이랑 빵을 파는 가게 맛있는 빵들이 꽤 있는데, 늦게 가면 없음 메롱빵 업무 참고 바라며 택시를 탈까 하다가 배가 불러 걷습니다 배만 안 불렀다면 아마 들어가지 않았을까 여기도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계속.. 배가 부르니 한잔해야지요 매실주만 보면 못 참는 분이 계셔서 생각보다 안 시고 안 자극적이어서 안 샀습니다 이런 것들 참 기막히게 잘 만드는 사람들 이놈들도 마셔보고 맨 오른쪽 초록색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틈나는 대로 이런저런 사케들을 마시는데 마시면 마실수록 미궁으로 빠지는 기분입니다 비싼 와인을 마시면 그 특유의 비싼 맛들?이 나는데 사케는 비싸고 유명하다는 걸 마셔도 아무 맛도 안 나니까 이게 나만 그런 건지 사케란 술이 원래 그런 건지 그나마 이제 대충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뭔지는 알겠는데 그게 어떤 브랜드나 지역, 쌀, 효모랑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아예 감도 안 잡혀서 그저 추천에 맡기거나 비싼 게 보이면 슥 마셔보고 좌절하고 뭐 이런 과정들을 반복 중인듯합니다 종이, 책, 펜만 있으면 얌전히 잘 노는 봄이 이제는 유투브 보여달라는 말도 잘 안 하네요 동네 사랑방 같은 라멘집이라는 후톤 일찍 열고 일찍 닫습니다 대낮부터 때리기 좋겠던데요 라멘 외에도 카레가 유명한듯싶고 이런저런 메뉴들도 있습니다 마파 라멘도 맛있다고 하고요 샌드위치 스탠드에서 오픈했다는 메종케익 기타 메뉴들 업무 참고 바라며 괜히 하나 더 사려고 했는데 이미 다 있어서 이소미님은 이번에 쇼핑을 대단히 하셨습니다 뭐 살게 있어서 텐진 아크로스에 왔는데 히라오로 향하는 이놈들을 만났습니다 건물 멋져요 & locals 아크로스점 괜히 사고 싶었던 쌀통 비누방울키트 예쁘지 않나요 이것도 살까 잠시 망설였고요 봄이가 너무 답답해해서 데리고 나왔더니 마구 뛰어다니며 엄청 좋아하네요 비누방울도 바로 개시 근데 봄이보다 제가 더 좋아한 듯 솔직히 무슨 관심이 있겠어요 엄마 아빠가 뭐 하나사주면 좋고 놀이터 데려가면 그게 제일 재밌지 그래도 어릴 때부터 좋은 거 많이 보고 좋은 거 많이 먹고 다양한 경험하고 하는 게 나중에 언젠가 살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앤 로컬스 까페에서 파는 유부초밥인데 맛은 그냥 그냥 그렇습니다 저녁은 미리 예약해둔 야마바스크 뭔 특별한 맥주라고 해서 시켜보고 파파고 감사함미다 저 쪼마난 화로에서 별걸 다 하십니다 베요타도 아닌데 왜 이리 맛있는지 먹고 하나 더 추가 주문 스페인식 전채 모둠 완전 스빼니쉬는 아니고 일본풍이 삭 도는데 매력 있네요 매우 좁지만 매우 쾌적한 화장실 일본을 좋아하는 이유 대구 하몽 샐러드 살짝 스치는 발사믹이 좋았습니다 삶은 문어를 숯불로 살짝 맛있네요 저 좁은 곳에서 만석을 쳐내는 모습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야생 사슴 구이 사슴을 많이 먹어보진 못해서 평가의 의미는 아예 없을 것 같고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사슴 특유의 향이 거슬리긴 했지만 뭐 그러려고 사슴 먹는 거 아닌가요 그거 싫으면 돼지고기 소고기 시켰지 바지락 솥밥이라고 해서 시켰는데 빠에야같은 뭐 그런 거였습니다 왜 찍었지 맛있었나 여기도 다른 식당들과 마찬가지로 내추럴와인을 팔 때 딱히 언급 없이 팝니다 그냥 와인이라는 커다란 카테고리 안에서 맛으로 나누지 뭐 컨벤이고 어쩌고 없음 우리나라도 제발 이랬으면 좋겠어요 이상한 행사들 그만하고.. 엄청 진한 초코케익으로 마무리 분명 맛있게 잘 먹었는데 또 올 거냐고 묻는다면 잘 모르겠어서 역시 음식장사 어렵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도 사만 엔인가 나왔는데 이 정도 예산이라면 선택지가 너무 많아요 이거 뭐였더라 지난번에 왔을 때 살까 말까 하다 안산 이 선글라스 계속 눈에 선해서, 제발 있어라 했는데 두 개 남았대요 신나서 두 개 다 샀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안 팔더라고요 파란 유리를 살짝 넣고 바닥을 만들었는데 이쁘더라고요 신나심 이거 보이면 사보세요 진짜 슈퍼임 여기도 보이시면.. 늦은 밤 마지막으로 와인 한 잔 더 섹스탕 아닌가 했는데 맞았습니다 입구도 안 보이고 내부도 안 보이는 이자카야 이자카야 한군데 더 들러보고 평소 잘 다니지 않던 길로 산책 가보고 싶은 가게들이 참 많습니다 오랜만에 멘야잇시 이거 죽여줍니다 꼭 시켜보시기를.. 닭날개 너무 맛있고요 쿠로라멘 이 맛이 땡길때가 있어요.. 얘는 아까 칼칼하고 시원한 편 근처 숨겨진 보물들이 많았던 주판점으로 이번엔 부르고뉴는 별게 없고 찜해뒀던 와인들을 좀 사려고 했는데 여권을 안 들고 와서 내일 사기로 또 어디 갔는데 사진이 없네요 |
뚝섬로 57길 58에서의 마지막 고래바 영업을 마치고 바로 다음날 후쿠오카로 떠납니다 하나 가지고 가면 하나 덜 가지고 오는 거니 언제나처럼 텅텅 빈 캐리어를 들고 갑니다 넓디넓은 공간에 어딘가로 떠나는 상황이니 당연 기분이 좋고 후다닥 짐 보내놓고 2터미널 SPC 라운지 문도 일찍 열고 좋습니다 김치찌개가 진짜 필요 이상으로 맛있어서 놀랐고요 한 시간 비행기에서 기절하면 도착 후쿠오카 공항 확장 공사 중이더라고요
데코토라 - 나무위키
1. 개요 デコトラ 데코레이티드 트럭(Decorated Truck, 장식된 트럭)의 재플리시. 2000년대 전까지 전성기였다. 중장년층 이상의 기사들이 선호하는데 트랙터 트럭 에 전구는 기본에다가 온갖 그림이며 반짝이 장식 등으로 굉장히 화려하게 치장을 하고 다니는 트럭들을 말한다. 심지어는 머플러 도 개조하여 8기통-12기통 대배기량 디젤엔진 의 위엄 을 맘껏 뽐내기도 한다. 이 경우 배기량이 크기 때문에 오토바이 나 일반적인 양카 개조하는 정도는 상대도 안 되는 폭음 수준의 사운드를 뿜어준다. 한마디로 양카 의 트럭 버전. 한국... namu.wiki 완성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미완의 상태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추구한다는 그들 공항 근처에 있는 무엇들을 보러 갑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전 이런 것들에 감동하는 편 봄이가 너겟을 사달라고 해서 산 건데 무슨 맛인가 맛이나 보자 했다가 다 먹어버릴 뻔 여기 잠깐 들러보고 뭐 좀 산담에 라멘이나 한잔하고 시작하자는 성화로 살짝 외곽에 위치한 가게답게 저렴한 가격 그저 맛있죠 뭐 앞에 놓인 음식 그저 맛있게 먹는 게 행복입니다 이젠 농도가 어떻고 뭐가 어떻네 생각이 들지 않아요 제일 부러운 거 도큐핸즈에서 핸즈로 이름이 바뀌었나요? 근데 로고 너무 성의 없는 거 아냐 뭔가 잔뜩 사고 싶은 마음에 간 거였는데 niteize 키랙이나 몇 개 사 왔습니다 + 방금 안 사실인데 우리나라에도 있네요? 심지어 일본보다 싸게 파는 듯 도쿄에만 있는 줄 알았던 스탠다드 프로덕트 매장 엄청 궁금했었는데 중정이라 해야 하나요 뭐 그런 게 있었던 숙소 교토로 가버리신 fleur parf 한국에서 이런 거, 아마도 어렵겠지요 하지만 언젠가 제가 하겠습니다 오늘은 룸에 앉았습니다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아 힘들었으나 업장에 왔으면 언제나 최선을 다해야지요 뭔 사와였는데 사진 찍은 걸 보면 맛있었던 듯 충격적인 식감의 계란말이 자라로 만든 오뎅 + 단호박 호타데와 벳타라즈케 여긴 어떤 무언가들을 넘어선 음식들을 줍니다 가라쿠치 오스스메 다 시켜야지요 바리과의 사시미에 소유 폼을 얹고 호지소를 스윽 얹은 평소에 뭔 생각을 하고 살면 이런 걸 만들까 아는 맛이지만 다른 맛 두부로 만든 뭐시기랑 밤 절임 클렌저가 나오고 어떻게 조리한 건지 감도 안 오는 대구에 아보카도와 사과를 소고기로 말고 묘가 즈케와 시소를 살짝 무엇보다 이건 저 고추가 의문 튀겼다는데, 전처리를 어찌한 건지 모양은 그대론데 베어 물면 스르르 무슨 sign 인가했는데 룸에서는 화장실에 사람이 있는지 안 보이니 사용 중이면 불이 들어오는 표시를.. 백연어로 지은 솥밥에 두부도 특별하죠 콩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저온의 육수에 6시간을 끓여 낸 짜릿한 신맛이 끝내주는 디저트까지 값진 재료들이 깔리는 식사도 좋지만 일상적인 재료들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맛의 향연 제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을 해주시는 고마운 야나기다 여기도 갔네요 비가 좀 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웨이팅이 덜했습니다 이래저래 맛에 변주도 줄 수 있고 스프가 엄청 짜고 진득합니다 츠케멘 좋아하시면 한번 드셔보시고 그냥 그렇거나 줄 길면 다른데 가셔도 되지 않을까 근데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그냥 그 줄 서는 거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궁금했으나 이런 고기가 보이면 한 번씩 사보고 빅카메라 들러서 이것도 샀어요 여러분도 사보세요 바디트리머 이렇게 첫날이 끝인가 뭐 어디 더 갔을텐데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귀찮아서 사진도 잘 안 찍게 되네요 아무튼 이렇게 첫날이 끝 |
살다 보니 냉면집 사장님이 되었다 냉면을 하는 건 2024년의 목표였으나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반가운 친구들도 많이 들러 주었고 포맷이 냉면집일 뿐 나도 좋고 여러분도 좋은 가게 따뜻한 동네 냉면집이 되고 싶습니다 구의동 근처에 뭘 좀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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