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 저울을 보고 너무 예뻐서 살까 했으나 이번에도 잘 참아내었습니다 맨투맨을 향한 여정은 이번에도 실패 아마도 이 세상에 없는 걸로~ 운동을 좀 하려고 했더니만 무릎이 너무 아픈 겁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아픈 거 그냥 참는데 그런 수준이 아님 갑자기 너무 겁이 나서 MRI를 찍으러 왔습니다 와 근데 어찌나 오래 기다렸는지 기다리다 지침 이 와중에 5XL 구청에서 주관하는 사업들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만'했습니다 쉑쉑에서 주문은 언제나 똑같이 근데 저 맥주 언제 딴 건지 모르겠는데 탄산이란 게 거의 없고 상한 맛이 났습니다 말할까 하다가 그럴 힘도 없고 해서 걍 마심 직구한 무언가가 왔나 봐요 다크룸 감사합니다 통오징어 떡볶이를 만들어보겠다고 오늘의 스탭밀 엄청 맛있었어요 AR 스피커들을 슬금 슬금 모아놓고 있습니다 소리도 모양도 딱 제 취향입니다 해태제과에서 아이비 신제품을 런칭한대요 정식 발매 전에 고래바에서 먼저 소개할 수 있는 아주 감사한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엄청 괴상망측하고 특이한 맛일 거라 기대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얌전하고 예쁜 모습~ 요즘 가장 자주 차는 시계입니다 우레탄 밴드를 끼워봤으나 안 어울림 오늘도 국수가 좋아는 문을 닫았네요 나와있는 가게들 좀 보고 튀김집 가서 못난이랑 김말이 좀 사고 김밥도 사옵니다 연구개발해야지요 키라키라윤 회장님의 추천 장수보리밥 고기 쌈밥을 주문하면 야채가 이렇게 나오고 보리밥도 나오고 제육볶음도 이렇게 대단하게 나옵니다 맛이요? 뭐 말할 게 있나요~~~ 음식이 이런데 막걸리 참을 수 없죠 결국 먹었네요 국수가 좋아 커피 한잔하러 피터커피 근데 이 건물을 태환이 형이 샀다네요 진짜 맛있어요 언젠가 하겠습니다 갖고 싶었던 차를 발견하고 차주님께 간곡히 메세지를 보냈습니다만 아직 연락이 없네요 고래바를 운영하는 게 이래저래 재밌긴 한데 끊임없는 신메뉴 고민과 와인 매입이 좀 힘듭니다 손님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소주 어디서 마셨지 오늘도 좋은 승부였습니다 기다리셨던 분들이 다 들어오실 수 있어 다행 봄이가 화장실에서 미끄러졌어요 머리가 아프다며 누워서 잠만 자는데 너무 무서웠습니다 응급실에 가봤자 고생만 할게 뻔하고 어찌저찌 빠르게 CT를 찍고 진찰을 받았는데 다행히도 큰 이상은 없다고 얼마나 놀랐나 몰라요 울리는 소리들을 잡아주는 클라우드 패널 이거 있고 없고가 엄청나게 차이 납니다 오늘도 감사하게 만석으로 출발합니다 유난히 와인이 많이 나가는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은 한 백 병씩 나가니 병 버리는 것도 일 동네의 평강오리농원 맛있어요 건대의 겨울나그네 늦은 밤, 유모차에서 잠든 봄이를 데리고 김동민이 맛있다고 한 번 더 시킴 궁금했던 거 다 시킵니다 이날 재밌었어요 또 가고 싶네.. 요즘 이상하게, 술을 많이 마시고 자면 아침에 엄청나게 일찍 깹니다 이렇게 갈색이 되도록 바싹 구운 붕어빵이 좋아요 동네에 진짜 100점짜리 붕어빵 아저씨가 계셨는데 어디 가셨는지 통 안 보이십니다 라멘이 땡겨서 라멘미세 어인 일로 새우튀김도 시켰네요? 오랜만에 보난자 사람이 엄청 많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 오늘도 감사하게 만석으로 출발~ 정봄씨는 양꼬치를 매우 좋아하십니다 물론 이소미씨도 마찬가지 오랜만에 공부가주~ 닥치는 대로 주문 종이에다 체크하는 시스템이라 편합니다 오이무침 맛 좋네요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와 이거 맛있었다 팽이버섯 구이 끊임없이 주문 이거 부추 구이도 진짜 맛있고요 먹다가 갑자기 주무심 아마도 식빵 구이? 다들 이 정도는 드시죠? 이거 맛있나요 뭔가 또 왔는데 뭔지 모름 MRI 결과가 나왔는데 큰 병원을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아산병원에 예약을 잡아놨는데 너무 무서워서 일단 집 앞 병원이라도 오늘 떠나보낼 친구들 드디어 새롭게 리뉴얼한 고래바 떡볶이 출시 물량 딸릴 걱정 없이 팍팍 만들어보겠습니다 오늘 점심은 자양동 샤오롱바오 너무너무 맛있는데 손님이 별로 없어서 행여라도 없어지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최근에 뭔 방송에 나와서 손님이 많대요 너무 맛있고 소중한 가게입니다 만두 사들고 봉쥬르 쌀국수 배가 터질 것 같지만 한잔하고 가야죠 조양마트도 슥 둘러보고 망설였다 롯데에서 수입하나 보네요 여기도 궁금해 곧 가봐야지 NPYJ 나쁜여자 여전히 열심히 가게들을 보러 다니는데 맘에 드는 곳을 찾는 건 역시나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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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이어 마지막으로 9탄을 쓰려고 사진들을 모아 뒀었는데 벌써 꽤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집 인테리어 관련 마지막 포스팅이니 아쉬운 점들 후회되는 것들 좀 써 볼게요 등 간격이 좀 맘에 안 들어요 쌍발 간격 19cm로 타공했었는데 간격을 한 1-2cm 줄일 걸 그랬습니다 프레임이 더 얇은 다운라이트로 바꿀까 했습니다만 마음에 드는 빛 색상의 각도 조절이 가능한 조명을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어요. 혹시 괜찮은 게 있나요? 무몰딩 무걸레받이 도배를 했는데 마감이 그다지 좋지 못해서 후회가 됩니다 일정에 여유가 없어서 원래 하려던 분과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다른 분께 시공을 의뢰했는데 마감의 품질이 보면 볼수록 맘에 들지 않아요 미흡한 부분들이 많았는지 본인이 먼저 전체 재시공을 약속해놓고 잠수타심 집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마감인 만큼 진짜 잘 하는 분께 받으셔야 합니다 우물천장을 막을 걸 그랬어요 이것도 일정 때문에 못 한 건데 만약 다시 공사를 한다면 천정 철거를 다 하고 층고도 올리고 우물천장도 막을 거예요 슬라이딩 도어는 언제 봐도 마음에 들고요 나무의 톤이 제각각인 게 싫어서 원목 마루를 할까 고민하다 이걸로 했는데 언젠가는 따뜻한 색상의 원목을 해보고 싶어요 벌써 몇 년이 지났네요 맘 같아선 내년 즈음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싶은데 그전에 짐 정리 집 청소나 제대로 해야죠 뭐 혹시나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짬나는대로 답변드릴게요 |
후쿠오카 항공권 검색 결과로 시작할게요 근데 뭐야 시간 왜 이래 아침 댓바람부터 한잔 정봄씨가 팝콘을 튀겨 달라고 하셔서 잃어버린 줄 알았던 장갑이 잠바 주머니 속에 있더라고요 근데 저거 바람만 막아주고 보온 기능은 거의 전무함 택시를 타고 한잔하러 갑니다 오랜만에 쇼쿠도카이 되는대로 다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열심히 받아먹습니다 방어는 딱 서너점까지만 맛있죠 느끼하고 흐물거려서 영 안 들어가요 연근 튀김 좋아합니다 병어와 삼치 나베도 먹었군요 가키후라이와 마파두부까지 먹었네요?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피지컬 100이 한창 유행이었을 때였죠 저도 슥 보긴 했는데 뭔가 좀 그랬어요 진작에 이랬어야지 잘 끝나서 다행입니다 심정훈과 함께 궁금했던 중국집인 도봉구의 홍방원 메뉴 참고하시고요 여기도 시간이 멈춰있군요 연세 지긋하신 사장님께서 웍을 잡으시고 아드님이 서빙을 해주십니다 류산슬이랑 탕수육 깐풍기 시켜놓고 신나게 소주를 마십니다 볶음밥도 시켰네요 중국집에서 낮술 때리는 것 아마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술자리 이곳은 주현오님의 동네 노승환한테 전화하니 현장이라고 해서 남자 셋이 사이좋게 딸기케익을 먹었습니다 성북천의 페페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요 가게는 청결이 생명 무조건 깨끗해야 한다 자양시장 초입의 백남옥 손만두 여기 순대가 전 제일 맛있더라고요 만두도 맛있어요~ 미역국 남은 거에다 라면스프 살짝 풀고 만두랑 떡이랑 넣어 떡만둣국 끓이면 맛있습니다 별거 없어도 집에서 이렇게 먹는 밥이 제일 좋아 코울슬로 준비 고래바 코울슬로 진짜 맛있었는데 쌔우는 못 말려 4kg 이상의 광어만 받았었어요 남아도 괜찮아요 원물이 좋아야지요 이거 누가 사다 줬지 지현이가 사 왔었나 파사삭 사르르르 녹는 이 쿠키 맛있었습니다 체중상 자제할 뿐, 쿠키를 엄청 좋아해요 이소미 님의 전리품들 엄청 아름다운 곡선의 집게인데 단점은 힘이 너무 없어서 잘 안 집어짐 뭐 이런 꿈도 있었다지요 비효율을 효율로 바꾸는 일들 어떻게든 시장에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괜히 짜증 부렸다가 혼나는 봄이 고래바에서 물을 무제한으로 무료 제공으로 했더니 한 입 마시고 또 새거 가지고 와서 따고 그러시더라고요 이건 아니다 싶어 어쩔 수 없이 판매로 바꿨습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입에 딱 맞는 즉떡양념 만들기가 참 어렵네요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시메사바를 위해 고등어를 주문했는데 사이즈는 진짜 좋았습니다만 선도가 좀 아쉬웠습니다 손질 후 남은 고등어로 사바동을 만들었는데 아 이걸 팔아야겠는데요? 그렇게 좋아했던 샴페인이 뭘 마셔도 그냥그냥인 시기가 또 왔습니다 이럴 땐 한동안 아예 안 마시는 게 답 유달리 좋은 고등어는 시메사바가 아닌 나마사바로 좋은 승부였다... 감사하게도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고래바이지만 잠시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이때부터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갖고 싶은 차... 즉석떡볶이집을 하고자 했던 계획은 잠시 미뤄두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참 재밌었어요 나중에 하면 되죠 뭐 이게 은근히 매니악한 과자라면서요 대체 왜죠 이렇게 맛있는데 고등어가 들어온 김에 이것저것 만들어 봅니다 이런 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식 뭔가를 사고 싶을 때마다 엔화를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재밌더라고요 돈도 아끼고(...?) ORW 시음회 날 이 레이아웃.. 열심히 시음을 했으니 영양의 균형을 위해 건강식을 섭취합니다 잠깐 생각할게 있다며 누워있는 봄이 이 친구랑 같이 살면 웃을 일이 진짜 많습니다 후.................. tecto 에서 샘플로 만들었던 벤치를 샀는데 봄이가 보자마자 자기 침대라며 엄청 좋아하네요 구의동 영화 속의 김밥 이야기 분식집 상호가 진짜 특이하지 않나요 오오 생맥주도 팝니다 굳 김밥 맛있었습니다 조금은 그로테스크한 비주얼의 돈까스 라볶이도 있어요 이 정도면 생일상 수준 아닌가요 아 이래서 이름이 웍스아웃에서 와인을 수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구독 서비스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배형찬님이 행차하심 연구개발도 해야 하고 겸사 겸사 오징어를 벌크로 샀는데 손질하다 뒈질 뻔... 크림의 장점: 쥐도 새도 모르게 뭔가 낙찰되어 와 있음 크림의 단점: 근데 그게 뭔지 잘 모름 이렇게 23년 1월이 지나갔습니다 이제 2월로 넘어가며 24년 1월도 슬슬 시작할게요 |
전에는 긴 글을 쓰는 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읽기 좋은 짧은 글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매체마다 달라야겠지만 긴 글을 쓰는 블로그는 재미가 없더라고요 특히나 본인의 필력을 믿고 일부러 더 잘 써 보이려고 쓰는 글들은 몇 줄 읽다가 질려서 안 보게 돼요 사람이나 글이나 똑같죠 뭐 뭐든 자연스러운 게 제일 아니겠음까 냉장고에 마침 재료들이 있어서 간단 플레이트 저 브리오슈 아마 리틀앤머치였을텐데 참 맛있었습니다 아니어도 괜찮아요 리틀앤머치는 맛있으니까 진구정은 하루 아침에 뿅 하고 나온 게 아니고 이때부터, 아니 이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어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언제나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그때 닥쳐서 뭘 하려고 하면 이미 늦죠 위기의 순간에 쓸 카드가 많으면 좋잖아요? 퇴근길에 들르는 맥도날드 그냥 햄버거랑 빅맥 두 가지를 가장 좋아합니다 언제나 빵은 하나 빼고 치즈도 빼고 반포 매리어트 얼리체크인을 했던가 이때 즈음 너무 바쁘고 힘들기도 하고 이래저래 속 시끄럽기도 해서 그랬는지 아무것도 안 하다가 주는 밥 먹고 그저 쉬고 눈앞에 보이는 환경을 잠깐 바꾸고 싶었는데 또 어디 가기는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어디 갈까 하다가 여기로 왔습니다 일단 라운지서 커피한 잔 의도치 않은 거울 셀카 죄송합니다 방을 두 개 잡았는데 두 개를 연결시키는 문이 있네요? 네시 반부터 라운지에서 이브닝 오르되브르가 시작됩니다 일단 앉아서 와인부터 신한 본보이가 좋은 게 숙박을 채우지 않아도 1년에 6천인가를 쓰면 매리어트 플래티넘 등급을 부여해 줍니다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이랑 기타 등등 대부분의 결제를 실적으로 인정해줘요 저야 뭐 플래티넘 티어를 잘 쓸 일이 없지만 라운지에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룸 업그레이드에 레이트 체크아웃이라는 꽤나 달콤한 혜택들을 주니 자주 쓰실 분들은 되게 좋지 않을까요 해산물 샐러드에 꽤 사이즈 좋은 호타데가 들어있네요 그저 감사히 먹어야.. 꽤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있습니다 플레이버즈랑 같은 곳에서 조리하지 않을까요 봄이는 우동 배를 채우러 온 건 아니니 간단하게 안주로 일찍 와서 그런가 사람이 별로 없어 좋았습니다 아마도 6시 이후에는 꽤 많지 않을까요 로비들 중 1등 쉑쉑에서 와인 마시는 거 참 좋죠 주문은 언제나 똑같습니다 햄버거 LTOP 으로 가끔은 고기랑 빵만 있는 햄버거를 먹기도 합니다 마요네즈 뿌려서 먹으면 지인짜 맛있어요 다시 방에 오니 이런 게 있네요 네~ 잘 쉬다 갈게요~ 아래로 내려와서 수영도 잠깐 했고요 물이 따뜻해서 참 좋았습니다 여러분 있잖아요 하트타임을 아시나요 시간이 멈춰있는 곳 이걸 보고 머릿속으로 수많은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분들 많을 걸로 맛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추억 열차에 탑승하냐 마느냐 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게가 바글바글 우려했던 대로 피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성적으로 대처해야지요 플레이버즈에서 조식을 먹을까 하다가 그냥 라운지에서 먹기로 음식 종류가 엄청 많은데 이거면 충분하죠 뭐 봄이는 씨리얼이랑 소세지를 먹겠다네요 너무 먹는 것만 먹어서 좀 걱정인데 잘 자라고 있으니 괜찮겠죠 뭐 가게나우 중요합니다 이거 한 천만 원 하려나요..? 한시우가 보고 싶었습니다 반포에 갔으니 포장해 와야지요 역시 무침만두는 애플하우스가 최고 저는 메티스랑 꼬또 가장 좋아합니다 얘네들은 생긴 게 왠지 궁금해서 시켜봤습니다 이한진 숙성회에 꽂힌 영우의 작품 성수동 타니노 타니노에서 수입하는 피스코 굉장히 복잡하고 향긋한 향기 마감하고 형과 함께 오랜만에 콤팍트 전설의 진무형도 오랜만 성수동 콤팍트는 처음입니다 누구지 희강이였나 진무형 가고 띠또형이랑 한 잔 더 하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네요 워 그나저나 이 가게는 연중무휴래요 이날 많이 마셨나 봐요 원래 술 먹고 뭐 잘 안 먹는데 라볶이를 때리고 들어갔네요?? 좀 비싸도 좋으니 통통한 오징어가 들어간 맛있는 오징어튀김을 파는 곳 아시는지요 바늘같이 얇은 오징어에 튀김옷만 저리 두꺼우니 이거 뭐 내가 밀가루를 먹는 건지 뭘 먹는 건지 손님들이 김치볶음밥 왜 없어졌냐고 어지간하면 한번 한 메뉴 다시 안 꺼내는데 오랜만에 해 보니 너무 맛있어서 다시 시작 떡갈비 리조또 업그레이드 중 그러나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난데없이 사천 짜파게티가 먹고 싶은 거 있죠 거의 20년 만에 먹는 것 같은데, 한 젓가락 입에 넣으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재밌었습니다 군 생활이 전 꽤나 즐거웠어요 오랜만에 국수가 좋아 에서 한 그릇 때릴까 했는데 오늘도 문을 닫았네요? 너무 일찍 온 건가? 중앙시장에 일 보러 왔어요 꼬마김밥을 사러 왔지요 김말이랑 못난이를 파는 곳들도 둘러보고 이때 분식집 창업 준비도 함께 하고 있었거든요 시장 안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듯한 라멘집이 있네요 그렇다면 한잔하고 가야지요 이름은 아부라야 테이블 세 개의 작은 가게 돈코츠 라멘 한 잔 번창하세요 임무수행 완료 여기도 궁금했는데 문을 안 열었었나 박 사치님의 추천 영남순대국 힙합이다 밥이 굉장히 맛있었는데 압력솥으로 짓고 계셨던 기억 맑은 국물의 순대국이 흔하지 않죠 아오 근데 미팅이 있는 걸 깜빡했지 뭐예요 급히 택시를 타고 돌아가는데 차가 막혀서 똥줄이 바싹 조종희 밀착 취재 종희는 지금 송정동에서 "해종"이라는 국밥집을 차렸습니다 여기 아마 아히루인것 같은데 왜 이 사진이 여기 들어있을까요 김치볶음밥 레시피 수정 완료 바로 출격합니다 혹시나 상가 임대차 관련으로 분쟁이 생긴다면 당황할 필요 없이 개정된 상임법 훑어보신 다음 권리 주장을 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동민이 다녀감 쪽갈비는 풍년상회죠 오랜만에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 구워봤습니다 굽는 방법과 숙성법을 달리해서 구워보고 있어요 전에도 제가 한번 쓰지 않았나요 스테이크 굽는다고 버터 녹이고 로즈마리 넣고 그런 거 절대 하지 마시라고 콴차이에 갔네요 고기튀김 필수로 시켜야 하고 일단 광진구 1짱 깐풍기 확실 마파두부가 참 맛있는데 짜장면에 마파두부를 얹어 먹으면 맛이 세제곱이 됩니다 여러분 놀러 오세요 콴차이 사드립니다 이미 계약하기로 한 거 왜 갑자기 트집을 잡는지 내용증명 간단히 써서 슥 날려주고 우리도 어디 가면 그 나라 사람들이 뭐 먹고 사는지 궁금하잖아요 3개월 정도 습식 숙성한 채끝 볼파드에서 간단 팝업을 하기로 합니다 해동지로 표면의 수분 쭉 빨아내고 이 도마 좋습니다 보이면 사 오세요 팝업날 코팅팬으로 기름 없이 굽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전처리가 좀 필요한데 숙성만 제대로 빡세게 되어 있는 고기라면 이렇게 굽는 게 가장 낫다는 결론 스테이크 소스도 새롭게 만들었고요 끝내줍니다 가게를 꽉 채웠던 사람들이 모두 떠난 뒤에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몰아치며 올 때가 있죠 안도감과 공허함 기타 등등이 뒤섞인 감정들 떠날 준비 엄마가 밥해놨다고 먹으러 오라고 엄마 밥이 좋긴 한데 또 엄마가 고생하는 건 싫고 혼자 마시는 위스키는 달콤하기도 씁쓸하기도 제가 사는 일은 아마도 없었을 책 이런 선물이 좋지요 정봄 왜우니 기현이가 포도를 들고왔는데 진짜 엄청 맛있었습니다 봄이랑 단둘이 데이트 여기는 호키포키 본점 아 이 땐 여기밖에 없었군요 피제리아 호키포키 광화문점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치즈 때문에 시저샐러드 별로 안 좋아하는데 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호키포키의 도우가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특히 저 그을린 부분 근처가 진짜 끝내줘요 아 먹고 싶네 김윤수가 들고 온 와인은... 저거 안되는데... 정봄용 순정 윙 김윤수의 암살 시도 아 전 론 화이트 안 마십니다 레드도 물론 마찬가지 저거 이름이 엘모였던가요 노래가 나오면서 춤도 추니 엄청 좋아합니다 윤수야 그렇게 초점 없이 인사할 거야? 아 아직 1월도 안 끝났는데 뭔 일 년 치 포스팅한 기분입니다? |
별거 없이 살아갑니다 열심히 일하고 짬 나면 놀고 동네의 조현우국밥에서 고사리 해장국을 팔길래 잔뜩 사다가 냉동실에 얼려놓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빼서 끓여먹으니 참 좋네요 핫도그가 먹고 싶다고 해서 구워줬더니 엄청 좋아합니다 근데 또 요샌 핫도그를 잘 안 찾네요 여러분 업장에서도 로봇청소기 써보세요 정말 신세계가 열립니다 라면이 먹고 싶어서 곤약면으로 끓이는 열정 다시 말씀드리지만 열정은 열정이었을 뿐 감량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20대 초반 오늘의 스탭밀은 파파존스 아마도 수퍼파파스에 감자 추가 올미트에 감자 추가인가 운동을 가긴 갔네요??? 편히 입을 티를 찾다 찾다가 파타고니아까지 여러분 맨투맨 뭐 입으시나요 단풍국 스타일의 고밀도 헤비웨이트 코튼에 시보리가 너무 쫀쫀하지도 헐렁하지도 않은 거 지금 몇 년째 찾고 있는데 세상에 없는 건가요 오늘은 완탕면을 끓여먹었네요 하지만 그 뒤로 연락은 없었다 최자매님들과 식사 어딘지 바로 아시겠죠? 아 이게 가담 대표 메뉴이려나 탁원장의 병원입니다 테일러 성형외과 이마거상 깔때기 이론 아시죠 여러분 결국엔 테일러 성형외과입니다 원장님의 미소로 1차 심리치료 효과는 덤 몇 병 남지 않은 터보 스마르니카 일하다 보면 밥 먹기도 귀찮고 그럴 땐 가서 오뎅 네 개랑 계란 한 알 먹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이겠다는 의지 근데 뭐 사실 원래도 잘 안 먹긴 합니다 하지만 도지마롤 못 참지 목뼈로 국물을 내봅니다 확실히 뼈로 낸 국물은 달라요 단맛? 같은 게 좀 더 납니다 맛있어요 곧 문을 닫는다는 동네 수선집 저희가 자양동 처음 왔을 때부터 뵈었으니 벌써 10년째 인사드리고 있군요 이진이의 의지 고래바에 참 여러 가지 샴페인을 갖다 놨었는데 다들 이름난? 것들만 찾으니 RM들을 팔기가 어려워요 뭐 근데 저라도 그럴 듯 모르는 상태라면 한번쯤이라도 들어본 거 사잖아요 아무리 우리가 싸게 팔아도 기본적으로 비싸니 근데 어차피 못 팔 거 예상하고 산 거라 안 팔리면 제가 모아두고 있으면 됩니다 주변에서 하도 MBTI를 해보라고 해서 진짜 하기 싫었는데 하도 난리라 해봤습니다 술을 마시면 거의 집에서 마십니다 어디 멀리 가기도 그렇고 가고 싶은 곳도 없고 편하게 집에서 과자나 뜯어놓고 마시는 게 최고 근데 이거 누구였지 과자 조금씩 쪼개 먹는 거 강태훈 말고 또 있었나 셀프 생일선물 도착 하도 안 와서 왜 그런가 했는데 세관에 걸려 있었나 봅니다 wtaps 992 고 뭐고 무의미 아시죠 딱 1년 지났잖아요 지금까지 딱 1번 신음 파스타 열전 깔끔하게 떨어지는 진한 파스타를 만들어보자 이 비스큐가 지이이인짜 맛있었습니다 근데 잘 안 나갔음... 한식을 위한 준비도 계속하고 있고요 이렇게 준비를 계속해 놓아야 합니다 이 그라탕도 참 맛있었죠 사람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건 무엇일까요 맛있다고 해서 잘 팔리는 건 절대 아닐 거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대중의 접점을 찾는 일 요식업을 업으로 하는 우리가 해야 할 일 네이키드 화이트가 들어왔네요 아마 곧 진구정에도 들어올 겁니다 충분히 들어올 예정이니 좀만 기다려줘요 롱테이블, 고래포차였던 자리 건물주랑은 재계약을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건물주 며느리가 나서서 훼방을 놓기 시작 아마 이때 빨리 나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겁니다 건물주가 좋은 것도 커다란 복 이 집들 싹 모아다가 시음회 한번 해야 하는데.. 그나저나 여러분 업데이트 너무 폭발적으로 많이 하면 약간 지겨우려나요 탄력받았을 때 쫙 해버리고 싶은데 일단 사진만 올려놓고 글은 나중에 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