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심상찮은 날이 있어요 오전부터 진구정에 손님이 터질 것 같은 날 그런 날은 일단 웨이팅 태블릿을 걸고 시작합니다 정진우님의 설 선물 이게 대체 뭔 맛인가 싶었으나 먹다 보니... 오랜만에 김나연님이 오셨습니다 애피타이저를 드시는 중 박주원님도 오셨습니다 덕분에 형편에 맞지 않는 고급 초콜렛도 구경해 보고 한 개 먹어봤는데 맛있네요 이거시 자본주의의 맛인가 라멘쨩 다시 왔슴니다 이렇게 한 번씩 진실을 마주해야져 그나저나 바로 옆 가게 이름이 사랑체인데 이건 사랑채를 잘못 쓴 걸까요 의도 한 걸까요 진실이 이곳에 있습니다 순수 역시 이곳에 있습니다 라멘쨩 사장님 그저 감사합니다 이 차항도 정말 대단하죠 치킨난반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대체 타르타르에 무슨 짓을 하신 건가요 뼈가 바스러질 때까지 끓이는 진한 스타일 언제나 감사히 먹고 갑니다 푸가커피에서 한잔 급하게 때리고 다시 진구정으로 복귀했습니다 화제의 딸기시루케익(맞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여러분 목우촌 주부 9단 햄 아시나요 제가 아는 모든 햄 중에서 이게 젤 맛있어요 아 먹고 싶다~~ 아이클라우드에서 찾은 사진인데 대략 십여년 전 제가 자양동에 처음 왔을 때의 사진 이런 작은 가게 차려놓고 사는게 요즘의 꿈인데 재밌게도 십여년 전에 이미 하고 있었네요 진구정에서 사케가 제법 잘 나갑니다 사실 아무리 마셔도 사케의 매력을 여전히 모르겠는데 이 카이카는 마시자마자 오 이 정도면 좋다 싶었어요 도멘 메르 레뚜알도 재입고 그런데 곧 바꾸지 않을까 싶네요 다시 필립반델로 돌아갑니다 칼국수의 꿈을 안고 틈이 나는 대로 끓여보는데 와 사실 이거 지금 당장 팔아도 될 수준의 맛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 생각이 들어 잠시 멈추었습니다 베니마리 옴 서울집시 3호점은 과연 어디에 오픈할까요 호키포키에서 사 온 마르게리타에 주부 9단 토핑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맛... 할아버지를 너무 좋아하는 봄이 낮에 손님이 너무 많이 오셔서 저녁까지 버틸 수가 없었던 저녁 카나리에서 시노마루 컵사케를 선물로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뚫고 심야버스를 타러 고속터미널에 왔습니다 정신없이 내리느라 할아버지 차에 봄이 신발을 두고 와버렸네요 과하지 않나 싶으요 목포로 떠납니다 심야 프리미엄버스 좋네요.. 거의 180도 눕혀지는 꽤 넉넉한 좌석 덕에 불편함 없이 편하게 갔어요 여행객의 입장에서 목포에 가장 아쉬운 점은 괜찮은 호텔이 없다는 것 침구가 흰색이고 화장실만 깨끗해도 참 좋겠다 싶었는데 다행히도 오션호텔이라는 호텔이 해안로에 생겼습니다 바다와 시내가 보이는 전망에 얼마 안 하는 가격으로 이런 숙소면 그저 감사할 뿐 위치도 너무 좋아서 아마 다음에도 여기서 묵을듯합니다 1박도 안되는 일정이지만 편하게 왔다 갔다 하고 싶어서 2박을 예약해놓고 돌아다니니 역시나 참 좋았습니다 목포역 근처의 구시가지에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요 그나저나 얼마 전부터 가만히 있어도 너무 어지러워서 앉아있기도 서있기도 심지어 누워있기도 힘들 때가 있는데 아 이거 뭐 큰일 난 거 아닌가 뭐 어디 터진 건가 무섭네요 이렇게 새로 단장된 일본식 건축물도 있지만 옛날 그대로의 모습인 건물들이 더 멋지게 생겼어요 탕수육을 먹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태동반점에 왔습니다 김치가 맛있던데요..? 배가 많이 고프시다며 입을 삐죽 내밀고 계십니다 해물간짜장과 탕수육 주문 와 근데 해물간짜장 이거 대단하네요 맛도 맛이지만 해물간짜장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짬뽕은 서비스로 주셨는데 그냥 주시는 짬뽕에도 진짜 오징어와 돼지고기가 듬뿍 만원 넘게 받으면서 대왕오징어 쓰는 가게들은 반성해야지 괜히 빵도 좀 사고요 무슨 맛인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했던 게 함정 이런 거 보면 맛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보면 한 번 사보세요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선착장에서 바다 보며 멍 때리고 있으면 참으로 기분이 평화로워지고 좋습니다 빅픽쳐를 위한 영암곡물상회 어서 짬이 좀 나야 이것저것 다 할 텐데 생기겠죠 언젠가... 여기도 너무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리뷰 하나 없는 지방의 중국집,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처음에 이거 지어지는 거 보고 아 정말 드디어 목포에도 괜찮은 호텔이 지어지는구나 했는데 아무 소식이 없어 찾아보니 부도가 났나 봐요 꽤 고급스럽고 멋진 외관과 달리 내부 인테리어가 영 뭐시기 저시기하던데 누가 여기 좀 살려주셨으면 뜬금없이 있는, 지방의 베트남 식당들은 대부분 현지 사람들이 와서 먹는 곳이기 때문에 꽤나 그쪽 맛을 솔직하게 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여기도 혹시나 해서 와봤는데 여긴 영 아니었던 걸로~ 어느덧 해가 저물어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식당을 갈까 어딜 갈까 하다가 전부터 와 보고 싶었던 목포 풍년 불고기집으로 결정 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 식당을 고를 때, 후기에 맛있는데 비싸다 불친절하다 이런 이야기 있으면 대략 90%의 확률로 꽤 괜찮다고 했지요 그런 후기들의 식당 특: 막상 가보면 그리 비싸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음 여기도 맛있는데 비싸다 어쩐다 후기가 많길래 '오 그럼 가봐야지' 맘 같아선 소주를 대차게 붓고 싶었습니다만 괜히 마셨다가 또 어지러워질까 봐 막걸리 살짝 고기가 나오기 전에 이런 것들이 쫙 깔리는데 하나하나 제법 맛이 좋고 양도 푸짐한데 이게 비싸다니요 오히려 고기가 덤인 느낌 고기도 너무 맛있었어요 얇게 썬 아랫등심 너무 좋던데요 알고 보니 여기 박상구님 고모네 가게였다능 어차피 숙소를 내일까지 예약해두었으니 자고 갈까 어서 서울로 갈까 하다가 막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기로 하고 목포역에 왔는데 최소윤님께서 광주에서 오셨습니다 아마 홀로 분노의 질주를 찍으며 오신듯...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찌나 반갑던지 고맙기도 하고 참 좋은 세상입니다 목포에서 서울까지 세 시간 반이면 오다니 어디를 다녀와도 집에 도착하면 항상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편한 내 집 놔두고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온 건가 자양동의 자랑 아빠돈까스에는 돈까스와 토마토파스타가 함께 나오는 메뉴가 있습니다 토마토파스타란게 참 쉬워 보이고 단순한 메뉴인듯하지만 사람마다 좋아하고 원하는 포인트가 다 다르죠 많이, 자주 접하는 메뉴일수록 기준점이 높고 까다롭고 예민하게 평가하게 됩니다 저 역시 토마토파스타를 너무 좋아하고 자주 먹은 만큼 원하는 바가 꽤나 명확하게 있는데 여기가 제겐 아주 딱입니다 돈까스 역시 뭐랄까 명경지수랄까요 폭력적으로 두꺼운 고기도, 지나치게 얇게 편 고기도 아닌 적당한 두께의 원육을 세지 않은 간으로 얌전하게 튀겼는데 그 순수한 맛을 접할 때마다 분명 압도되는 무엇을 느낍니다 이 크림파스타도 딱 그런 것 같아요 너무 느끼하지도 가볍지도 않은 절묘한 터치 감칠맛 넘치지만 절대 부담스럽지 않은 염도 여긴 어쩜 이렇게 모든 것들이 다 적당할까요 사장님께서 오래오래 이곳에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순수한 돈까스"가 어떤 맛인지 궁금하신 분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두통이 심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뇌 mri를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오래 안 기다리고 바로바로 처리되니 좋더라고요 뇌 mri가 좀 힘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다들 왜 그렇게 이야기하는지 해보니 알겠더라고요 좁은 공간에 들어가 큰 소리까지 이삼십분 들어야 하니 폐쇄공포증같은게 있는 분들은 진짜 힘드시겠더라고요 물론 저는 하다가 잤습니다;;; 헤이버디에서 커피 한잔하려고 했는데 아이고 오늘 휴일이네요 최소윤님께서 바리바리 싸주신 귀여운 간식들 아마 지금 까먹으면 딱 맛있을 것 같은데 이거랑 이것저것 묵혀놨던 와인들 까먹자고 긴급 작전회의 요청을 올렸습니다만 참여율 저조로 아쉽게도 무산되었습니다 그래서 뭐 할까 하다가 코스트코 여러분은 오레오랑 썬칩 중 뭐가 눈에 들어오시나요 전 둘 다 좋아하긴 하는데 체중상 오레오는 괜히 그래서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썬칩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 참았네요 저거 아마 맘먹고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을 듯 짭짤하고 고소하고 바삭하니 너무 맛있지 않나요.. 정진우님이 좋아하시는 오갓멜로가 코스트코에도 진출하였네요? 아기를 키우다 보면 웃을 일이 많이 생기는데 시식코너에서 가져온 뭘 먹더니(아마도 소바바) 너무 맛있다며 괴상한 춤을 추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이렇게 순수하게 자기감정을 몸으로 표현할 날도 곧 부끄럽고 민망한 감정이 뭔지 알 테니 아마 얼마 남지 않았겠죠. 코스트코 낙곱새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궁금했는데 어이쿠 마침 세일을 하지 뭐양~ 와 근데 진짜 괜찮던데요 맛있고 푸짐하고 때가 되면 다 알게 되겠지란 생각으로 한글이나 덧셈 뺄셈 같은 걸 굳이 알려주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혼자 깨우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때라는 게 바로 지금이겠지요 르 라보에서 고마운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르 라보의 상탈 콘크리트 캔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에 차가운 콘크리트 소재의 마감이 기막히게 되어 있어 아이러니하게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잘 쓸게요 감사합니다! 추위를 뚫고 연희와 김나연님이 다녀가셨습니다 폭설수준의 눈이 갑자기 내렸습니다 분명 며칠 전엔 봄바람이 불었는데 말이죠 예쁘게 내린 눈을 보고 있으면 참 좋아요 쌔우와 플라스키가 왔습니다 플키를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Hi plasko~ 봄이를 째깍섬에 데려다주기 위해 잠실 롯데에 왔는데 와 세상에 사람들이 줄 서서 백화점에 입장하더라고요??? 말만 들었지 실제로 보니 꽤나 충격을 받았습니다 째깍섬은 롯데월드몰 4층에 있습니다 무려 6시간 돌봄인가 그걸 갔는데 너무 재밌어서 집에 안 가시겠다고 했다는 외인부대라.. 왠지 멋져.. 나중에 사다리차 필요하면 전화해야지 멍하게 있다가 주는 밥 먹고 라운지서 한잔하고 수영이나 하다가 조식 먹고 낮잠 자고 또 수영하다 나오기 이거 너무 좋지 않나요 휴무에 뭐 먹을까 고민하는 것도 일이고 어딜 가서 돌아다니는 것도 싫을 때가 많아서 슥 둘러보다 룸레잇 괜찮으면 일단 예약합니다 진구정 근처에 나온 가게들을 계속 둘러보고 있는데 뭔가 딱 맘에 드는 게 아직은 보이지 않아 망설이는 중 용현이형 준우형 도연이 민아 반가운 얼굴들이 놀러 왔어요 그동안의 이야기들 앞으로의 이야기들 오래 본 사람들이 역시나 편합니다 맵스의 본격 일본 진출 대성공을 기원했는데 그리되고 있습니다!! 2차로 신사동을 가신다며 끝나고 오라고 해서 오랜만에 신사동 냄새나 맡으러 슥 이곳은 신사동의 릴리즈 안 마셔봤던 위스키들로 쭉 뒤에 다양한 안주들이 있는 매대 같은 게 있는데 거기서 먹고픈 거 골라 먹으면 되는 귀여운 시스템 이번에 만든 깍두기가 맛있다며 주시는 귀여움까지 이날 진욱이형이 틀어주신 음악들이 진짜 죽였는데 똥만취한 와중에 제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 음악 너무너무 좋아서 이날 이후로 한 2천 번은 들었을 겁니다 진욱이형 고마워요! 그리고 다들 반가웠어요 진심으로 분식집 준비가 이제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중 정말 말도 안 되게 맛있는 떡볶이를 보여드리지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시장 나들이 자양시장에 오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매일 듣고 있어요 진욱이형.. 손석경 제발 그만사.... 희강이도 오랜만~ 어니언 식구들도 오랜만~~ 이거 맛이 집시 맥주랑 너무 비슷해서 물어봤는데.. 조명은 라이마스 아시져 와인바는 노유 여성복은 어바닉30 아시져 고민수는 애인구함 아시져 강원도에 다녀오신 엔토츠야 사장님의 선물 감자빵 이름도 귀여운데 생긴 것도 너무 귀여워... 어쩜 이렇게 진짜 감자같이 만들었을까요 스시는 엔토츠야 아시져 집에서 이거랑 비슷한 삼성 드럼세탁기 쓰시는 분들 세제통 한 번씩 꼭 확인해 보세요 깨져있을 수 있어요. 이건 다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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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우리 동네 자양동의 핀포인트 이사 꿈나무인 손리라님께서 부동산을 보러 오셨습니다 핀포인트를 너무 좋아하는 봄이는 신이 났네요 크로플이모의 선물 딸기를 사러 간 크로플이모는 언제 오실까요 돌아와요 핀포인트 오늘도 고래바는 만석으로 출발합니다 모든 테이블이 다 차면 40-45명 정도 되는데 오픈하자마자 그 인원 모두가 주문을 쏟아내는 거죠 정말 타이트하게 바짝 준비하지 않으면 마지막에 주문한 분들이 매우 불편하실 수 있어서 식구들 모두가 일찍부터 열심히 준비했었습니다 고래바 오픈하는 걸 보고 저는 다시 골방에서 숫자와의 싸움을.. 차라리 저도 뭘 대충 그냥 하는 성격이었으면 좋겠어요 뭐 하나만 해도 이리 재고 저리 재며 결정을 해야 하니 혼자 수많은 모든 것들을 정하는 게 너무 힘들고 괴롭고 근데 또 해놓으면 뿌듯하고 그러니까 그 맛에 계속하나 봐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이 까치발도 정말 대단한 노력 끝에 달린 거였다는.. 달아놓고 나면 한참을 쳐다보며 자뻑합니다 타공 위치부터 간격, 쓰이는 부자재, 볼트의 방향 등등 혼자만 아는 것들이지만 절대 대충 할 수 없어요 이렇게 고민을 하고 시공해도 하고 나면 후회가 남습니다 알게 모르게 살짝살짝 요청하는 분들이 꽤 되지만 다른 누군가의 공간을 시공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그것 이거 아마 정진우님이 사다 주신 듯 함미다 치즈 뺀 빅맥 아주 감사함미다.. 보통 빵도 하나 빼고 이렇게 먹습니다 낮잠을 자다가 악몽을 꿨다며 대성통곡하시는 분 이렇게 울고 나면 꿈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걸 듣는 게 제법 재밌습니다 저본타 데이비스와 라이언 가르시아의 경기 결과는 아시다시피 예상대로.. 프라임 채끝을 손질하면 말입니다.. 시간이랑 로스 생각하면 한우가 더 싼 것 같기도 한데 고기의 맛이 아무래도 더 좋으니 프라임을 쓰게 됩니다 김윤수님이 보내주신 감자칩 사진 호키포키 감자튀김 아주 맛있습니다 차돌박이를 두껍게 썰어서 구우면 무슨 맛일까 궁금하면 해봐야지요 다들 안 하는 거엔 이유가 있죠... 근데, 씹기가 좀 힘들 뿐 맛 자체는 무척 좋습니다 바글 오픈이 임박했습니다 버릴 것들 싹 버리고 청소하고 헝거라는 영화를 봤는데 영화 보는 내내 뭐 이리 엉성해...? 생각뿐 아 뭔가 멋진 영상미도 있긴 했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나날들 보냈으니 떠납니다 저 자동 수화물 기계 좋던데요 공항 너무 자주 오니 설레고 그런 거 없습니다 는 훼이크고 언제 와도 좋아요 라운지에서 워밍업 해야죠 내 몸에 필요한 수분 보충도 하고요 전 간단히 맥주와 김치찌개 한 잔으로 잠깐 눈 감았다 뜨면 금세 도착해서 좋습니다 2주 만에 다시 왔군요 다이마루 지하에 왔습니다 아마도 정봄님께서 배고프다고 난리를 치신 것으로 기억 아마 어딘가 돌아다니다 왔을 텐데 사진이 없어 몰라요 지나다니며 봤던, 항상 사람이 가득 차서 궁금했던 가게 미리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이름을 분명 알았는데 생각이 안 나네요 제가 이런 음식들 진짜 기억 잘 하는데 그다지 기억이 없는걸 보면 특이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분명 맛있고 즐겁게 먹은 기억이 선명히 남아있습니다 아마 닭똥집이랑 감자로 만든 전채로 기억 후쿠오카 올 때마다 돈을 꽤 많이 쓰는데 도대체 보통 3일 길어야 4일 있으면서 어따 쓰나 분명 딱히 어디다 크게 쓴 것도 없는데 뭔 일인가 생각해 보니 진짜 끊임없이 계속 돈을 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거기다 밥값 칠천엔 팔천엔 오만엔 육만엔 이런 게 쌓이니 며칠 지나고 나면 그것들이 모여서 꽤 커지더라고요 이 샐러드도 진짜 맛있었는데 드레싱도 드레싱이었지만 각기 다른 맛과 향 식감이 다른 여러 가지 야채들이 어우러져 심플하지만 매우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와 이건 진짜 기억 안 난다 이건 무슨 후쿠오카 양조장의 한정 맥주라고 꽤 비싸길래 궁금해서 마셔봤는데 그냥 그냥 라거 내부는 이런 분위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작은 귀여움 중요합니다 보통 숙소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놀랍게도 무려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먼지 알레르기가 있어서 그냥 틀어놓으면 하루 종일 재채기하고 기침하고 울고 난리가 나요 5분이면 할 수 있는 일이니 여러분도 해보세요 산코바시에 들러 혹시 자리 있냐고 여쭈니 내일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오면 1시간 식사 가능하다고 그래서 예약을 해놓고 오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한국인의 예약을 반기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번뿐만 아니라 항상 올 때마다 그걸 느꼈어요 야키토리가 먹고 싶었는데 걷다 보니 무사시 앞이네요? 마침 자리도 있어서 슥 들어왔습니다 하이볼로 일단 수분 보충하며 소요리들 집어먹고 있으면 이런 명란 오징어 시키면 맥주도 한잔하고 네기마 시오 스나기모 끝내줬던 기억 아마도 카와 맛있죠 뭐 아마도 뽄지리 에너지 넘치고 음식도 맛있고 오래 기다리진 마시고 자리 있으면 들러보세요 여기를 정말 가보고 싶은데 숙소 근처에 있으니 막상 안 가게 돼요 영업이 얼마 남지 않은 fleur parf 여기도 항상 사람이 많던데 나카스 쪽 유흥가를 걷다 보면 보이는 타코야키집 거의 십 년 만에 다시 먹어봤네요 배가 불렀지만 라멘 한잔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멘야잇시에서 테바사키를 곁들여 한 잔 둘째 날 비가 오네요 매일 보던 풍경이 아니니 비가 와도 그저 좋습니다 다이묘의 소중한 아침식사 아오키도 메뉴를 주문하고 이곳에서 추가 반찬 구매도 가능 정봄님이 드실 음식이 많아서 이곳을 자주 찾습니다 가츠동은 처음 주문해 봤는데 아 이게 엄마의 맛인가? 일본 음식 특유의 묘한 단맛 때문에 먹고 나면 살짝 힘든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마 이 근처 아침식사의 일등 아닐까요 뭐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슈프림에서 떼기들이나 사려 했습니다만 이른 시간임을 잠시 망각했네요 이른 아침이라 문 연 곳이 많지 않았는데 때마침 눈에 들어온 미스터도넛 지나다니며 수없이 보기만 했지 들어와 본 건 처음 안쪽으로 자리가 길~게 엄청 많이 있었네요 이른 비행기를 타고 온 동민이를 기다립니다 봄이는 이제 제법 커서 화장실도 혼자 다녀옵니다 유치원에서 배운 손 씻는 법도 곧잘 따라 하고요 무인양품에 들러 사려던 라보 슥 사고 ginmi 에 왔습니다 구리 벽 멋있다 -> 어떻게 관리할까 맨 왼쪽의 모즈쿠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제가 지금껏 먹은 그 어떤 모즈쿠보다 차가웠어요 엄청나게 차가운 초와 큰실말이 한 번에 들어오는데 어찌나 그 맛이 선명하던지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사케는 오스스메 솔직히 세 모금이면 끝나잖아요 다들 궁금해하시는 게, 어떻게 봄이와 같이 다니냐 식당에서 아이도 받아주냐 봄이가 가만히 있냐 인데 예약해서 가는 식당들의 경우엔 미리 식당에 문의하고 봄이 몫까지 성인과 동일하게 주문을 합니다 여기도 사실 봄이가 전혀 먹지 않는 음식들이지만 한자리를 차지하고 앉는 거니 당연히 저희와 같은 코스로 음료/주류야 뭐 저희가 몇 인분은 너끈히 해치우니 문제없고요 봄이는 앉아서 저희와 이야기를 하다가 지치면 몬테소리를 하거나 만들기를 합니다 (유튜브는 최후의 수단으로..) ginmi 의 음식 스타일은 이렇습니다 다양한 생선회를 각자 다른 방법으로 먹는 것 아는 맛의 생선을 여러 가지로 맛보는 재미가 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바로 이 닭날개였는데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도 정말 일품이었습니다만 양 끝의 연골 쪽을 제거하고 뼈와 살을 분리해놔서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듯 사라집니다 이런 식으로 완벽하게 손질된 닭 날개는 두 번째 경험인데 두 번 다 그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 걸 보면, 특별한 것보다 평범한 것들이 다른 인상을 줄 때 더 큰 감동이 있지 않나 계속 오스스메 몇 잔을 마셨나 몰라요 솥밥을 지어서 저기서 바로바로 갈아오는 상급의 가쓰오부시와 계란을 함께 비벼 먹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평범하지만 이렇게 먹는 게 처음이라 기분 좋고 즐겁게 먹었습니다 사케 한잔 더 하고 도구점에 들러 이것저것 삽니다 김동민님 두뇌풀가동 위스키를 안주 삼아 맥주 한 잔 요리도 이것저것 시켰습니다만 사실상 술이 모자라 온 것 다찌노미들이 모여 이런 행사도 한다고 계속 마십니다 한번 흐름이 끊기면 멈추는 것이 술의 순리 그러니 마신다면 멈추지 말아야지요 맘에 드는 사케잔이 있어 좀 사고 나오니 어느덧 다섯 시 예약해둔 산코바시에 도착 한 시간 식사임을 다시 한번 알려주시네요 사실 이삼십분이면 충분한걸요... 여러 가지 재료들을 주문하면 구워주는 가게 궁금한 것들 다 주문합니다 사케들도 쭉쭉 주문 한국인의 예약을 잘 받지 않으려고 하시나요? 여쭈니 한숨을 푹 쉬시며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시작하셨는데 와서 오래 앉아있고 주문도 많이 하지 않으며 술을 시키는 매너도 없고 요구사항이 많아 그렇다고 마지막 하나는 주시는 대로 먹겠다고 하니 가리비 그라탕에 밥 추가가 이찌방이라며 술맛 잔뜩 나는 분위기인데다 가격까지 저렴하니 당연히 인기 있는 가게인 로바타 산코바시 잘 먹고 나왔습니다 아마도 LT에서 산 삐실이 이런 우나기들도 아마 맛있겠죠 참 먹어보고 싶은데 먹을 일이 없어서 왠지 핀포인트에서 하면 잘 어울릴듯한 돌아와요 핀포인트.. 긴 긴 음주의 마무리는 fleur parf 에서 나긋한 목소리의 사장님과의 대화를 안주로 여기서도 그저 주시는 대로 마십니다.. 마무리는 사실 뻥ㅋ 김동민을 다시 만나 쿠모레비로 왔습니다 여기서도 오스스메 주는 대로 계속 마십니다 이쯤 되면 내가 술이고 술이 나이고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 탄 듯 흘러가는 인생대로 길 가다 보이는 이름도 모르고 위치도 모르는 라멘집으로 왜냐면 이게 순리이니까.. 교자와 라멘, 소요리들을 파는 가게 위스키 한 잔과 생맥주 정도는 소화제니까.. 커다란 사내 둘이 비틀대고 있으니 사장님이 깔깔대시더니 사진을 찍어주시겠다고 이렇게 긴 긴 하루가 끝나고 초 과음을 했습니다만 어김없이 7시 좀 넘어 눈이 번쩍 마지막 날은 언제나 루틴처럼 코메다 커피죠 엄마에게 크림을 먹여주는 게 재미있는 봄이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코메다에서 이렇게 먹으면 굉장히 행복합니다 메뉴에 가라아게도 있네요 이번에 가면 코메다 메뉴판을 잘 봐야겠어요 아마 곧 우리나라에도 이런 식의 가게가 생기겠죠 날씨가 너무 좋아 정처 없이 걷습니다 평소 다니지 않았던 길로 지도 없이 그저 걸었어요 어디에 있더라도 우리에겐 택시가 있으니까 우리나라와 일본의 인테리어가 다른 점 본질적으로 다른 점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 걷다 보니 포타마가 근처라 슥 들르고 가게가 귀여워서 찍었는데 찾아보니 꽤 유명한 카이센동집 아마도 스시집이겠죠 이제 돌아갈 시간 택시 타면 공항도 금방이니 공항에 오니 갑자기 배가 고파져서 아까 사 온 것들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녀왔으니 바로 일해야죠 선반을 고정시키기 위해 타공 위치를 잡습니다 3mm 비트로 슥슥
고래바의 스테이크가 잘 나간다는 소식 이건 정말 먹는 사람이 이득인 메뉴였어요 음료 냉장고의 냉기가 너무 세서 오픈도 안 했는데 음료가 계속 터집니다!! 지나다니며 항상 궁금했던 구의역 양평해장국 생각보다 더 넓은 규모였어요 아마도 내장탕 엄청 푸짐하네요 이건 얼큰내장탕이었나 가격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고 잘 되는 집은 역시 이유가 있습니다 구의역 근처서 내장탕 땡기시면 슥~ 누군가 선물을 주고 가셨나 본데 뭐였을까요.. 누구일까요.. 시음회 참석 잘 안 하는데 여러 수입사가 동시에 진행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슥 나와봤습니다 이곳은 포도당 수디기리 교환해야 하는데.. 과자들 이렇게 해놓은 거 귀엽고 좋던데요 참가자도 많고 분위기도 좋고 오랜만에 뵌 분들도 모두 반가웠어요! 부디 다들 발주까지 잘 이어졌기를 오늘도 스테이크 손질 걷어낸 지방만 2키로가 넘으니 십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이거 맛있는 지방인데.. 1cm 정도는 남기고 깎아내고 싶지만 손님들이 좋아하지 않으시니 이렇게 해야지요 숙성을 빡세게 시키고 염지도 절묘하게 해서 오일 없이 터프하게 구워서 내드렸습니다 성수동 잠깐 들러 띠또형네 타니노 새로 들어오는 와인들 마셔보고 출출하니 피자도 한입만~ 바글 공사현장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울퉁불퉁한 벽과 제각각인 까치발을 계산해서 레이저로 라인을 잡고 레이저들을 총동원해서 바닥에 누워서 마킹 및 타공을 하는데 이래도 해놓고 나면 오차가 있어요 고래바 앞접시를 다회용으로 교체했습니다 어떤 메시지 같은 의미의 일회용 앞접시였는데 저 혼자서 오래된 인식을 바꾸긴 힘들겠죠 김윤수 감자칩 바글 메뉴판을 위해 촬영도 짬짬이 하고요 고래바는 파스타도 맛있었죠 모든 음식이 정말 맛있었어요 여전히 고래바 다시 안 여냐고 많은 분들이 여쭈어보시는데 글쎄요 계획은 있지만 언제가 될지 아직은 진구정을 좀 더 안정적으로 해놓고 분식집이랑 칼국수집 열고 할게요 지루한 샌딩 하지만 끝내주는 질감을 위해서라면 해야지요 고든 마감까지 해서 상판을 올려봤습니다 아마도 늦은 새벽까지 했을 거예요 언제 산 지도 모르는 스캇 올리브 도착 갈수록 신는 신발만 신게 되니 관심도 떨어지고 이게 나이 들어간다는 건가요 문화생활하러 왔습니다 마음의 양식 아주 중요하죠 4세 여아와 함께 감상 아시져 이런 거.. 보다 보면 재밌습니다 나도 모르게 애들이랑 같이 소리 지르고 있고 삶이란 게 참... 로이베이커리에서 빵을 잔뜩 삽니다 우리 동네 최고의 빵집 잘 다니던 길이 아닌 곳에서 발견한 동네 중국집 궁금하니 일단 한잔해봐야지요 달달한 이런 커피우유 잘 안 먹는데 진짜 지쳤거나 힘들 때 하나씩 먹으면 이게 또 그렇게 맛있죠.. 잠시나마 행복한 기분 드는데 아마도 그래서 마시지 않을까요 아마도 김윤수가 갖다 준 전투식량 오늘도 고래바는 만석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아마도 마감 주문 백건이 넘어갔던 날 잘 될걸 알고 시작했고 잘 되도록 세팅했지만 이렇게 한결같이 사랑받는 가게가 또 있을까 고래바 뿐만 아니라 제가 그동안 했던 모든 가게들 다 마찬가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묵혀놨던 와인들 까먹으며 심야 작전회의를 진행했으나 아마 이날 까마신 와인들 죄다 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왜냐면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이렇게 또 한주가 끝! |
바게트 접시를 바꿨습니다 고래바의 바게트도 참 유명했었죠 바삭하고 쫄깃해서 맛있었어요 들어오자마자 다 나가버려서 정작 저는 딱 한 모금 마실 수 있었던 네기도로 타코가 메뉴에 올라갔습니다 넣자마자 바로 엄청나게 팔렸었죠 들어온 와인들 마셔보는 재미가 컸어요 라벨 보고 떠올렸던 맛과 같은지 어쩐지 내가 생각했던 맛인지 아닌지 알게 되는 그 순간 때문에 아마 그 재미로 와인을 마시고 고래바도 하지 않았을까요 프라임 등급의 채끝을 구할 수 있게 되어서 스테이크도 메뉴로 올려봤습니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감자튀김도 맛있었고 숙성 빡세게 해서 굽는 스테이크도 기가 막혔어요 스테이크라면 한우보다 프라임이 훨 맛있죠 근처에서 누가 이런 거 팔아주면 참 좋겠는데.. 왜 많은 사람들이 고래바를 그토록 사랑했는지 블로그를 쓰며 자연스레 깨닫고 있습니다ㅠㅠ 돌아와줘요 고래바!! 너무 맛있다고 하트 날려주는 손님 입이 심심할 때 과자 대신 캐슈넛을 먹어보려고 샀는데 과자는 과자대로, 캐슈넛은 캐슈넛대로 먹는 인생... 받는 건 받는 대로 사고 보이는 건 보이는 대로 사고 1년 되었는데 아직도 안 마셨네요 마라깨로 캐슈넛을 볶아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시음도 멈추지 않고요 저 채끝 아래에 붙은 지방이 참 맛있어서 저 부분을 일부러 남겨두고 손질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손님들은 죄다 남기시더라고요 지방을 드세요 지방이 맛있습니다 틈나는 대로 바글 오픈도 준비하고요 김 윤수 회장님 불시 무섭습니다 이분도 호키포키 광화문점을 준비 중이던 때 김동민님이 가지고 오신 와인 노승환님과 김동민님 오셨습니다 일본행 작전회의 겸사겸사 터프구미에 한참 빠져있었고요 검정색을 너무 잘 입고 다녔는데 카키색 지현이가 사줬습니다 짬 날 때마다 핀포인트에 들르는 행복 사장님 어디 가셨나요 여행 준비도 짬 나는 대로 하고요 원래는 타이트하게 계획 짜고 그런 거 안 했는데 시간이 너무 없다 보니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요즘 달리기에 푹 빠진 봄이 하찮은 팔다리 휘두르며 뛰는 게 어찌나 귀여운지 몰라요 집 앞에 넓은 자리가 나왔다고 해서 슥.. 월세도 싸고 해서 뭘 하면 좋을 것 같긴 한데 넓어도 너무 넓어~~ 궁금했던 비미와인의 와인들 모기가 벌써 나오다뇨 이거 안되는데 노회장님의 고래바 불시 순시 와인은 노유 노유는 와인 아시져 어디선가 라볶이를 먹었나 본데요 이렇게 국물이 흥건하다면 아마도 줄줄이 김밥? 날씨 좋은 날 어린이대공원 안에 있는 비밀의 공간으로 깔끔하게 고쳐진 한옥에서 차를 마십니다 해는 쨍쨍한데 이 안은 시원하네요 대표님이 직접 만드신 스피커 오늘 준비된 차는요 설명 들으며 주시는 거 감사히 받아먹습니다 사진만 본다면 어디 먼 곳 같지만 무려 우리 동네라니 내 님은 어디에~ 비현실적인 시간들 감사합니다!! 동네 회전초밥집에 한 번씩 들르는 작은 재미 여기만 오면 왜 연어 양파가 그렇게 맛있을까요 바글 오픈 준비를 서두릅니다 작은 안주들과 여러 가지 잔술들을 팔려고요 아마도 김윤수의 암살 시도 바글 로고도 만들었고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어요 애증의 선반... 애기들이 귀여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모든게 작아서는 아닌 것 같고 귀여움을 유발하는 비율이 있지 않을까요 휴지로 손을 닦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 저렇게 버려버리는 건 더 이해가 안 되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하며 바글 메뉴를 짜봤습니다 이거 사과 누가 보내주셨나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번 바글 공사에도 피셔 듀오파워가 열 일 했습니다 칼부록 고민하시는 분들 이거 사서 써보세요 언제쯤 바지에 음식이 떨어지려나요 살을 빼야 하는데... 짬 나는 대로 카페 아워삶에 가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다양한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을 처음 알게 해준 곳 저는 내추럴을 좋아하더라고요 이것도 참 맛있었던 기억 스시를 먹으러 갔네요 아마도 갈치튀김 아마도 도미뱃살 시마아지도 삼치구이도 먹었네요 단새우니도 여기가 어디였을까요 먹고 맛있었던 것들만 사진을 남기는데 맛있는 게 많았나 봅니다 보우즈시도 두 점 아 먹고 싶다 먹은 지 오래됐네요 폭신해 보이는 교꾸도 참 맛나 보입니다 아마도 사르르 녹겠지요 이것도 맛있었나 봅니다 어디였지 엔토츠야였나.. 짜장면 3천 원요...? 무섭기도 궁금하기도 그나저나 전분 물 안 넣고 만드는 진짜 간짜장 어디서 맛나게 드셨나요 가봤던 가게들 말고 새로운 곳 가보고 싶은데 복층 렉산이 도착했습니다 이 선반을 파티션 겸 수납선반으로 만들 계획 저는 술 마실 때 배부른 느낌이 드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간단하게 먹기 좋은 음식들을 먹거나 아예 깡술만 마시는데 바글의 주류와 안주들의 느낌을 저 같은 사람들이 좋아하게 양 적고 맛있으며 저렴하게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천호 복조리시장에 있는 두란노제빵소가 자양 전통시장에도 생겼습니다!! 멋진 까치발을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찾았는데 이거보다 나은걸 도저히 못 찾겠어요 이런 멋진 하드웨어들만 쫙 모아 파는 곳이 있었으면 애타고 답답한 속은 탄산수로 달래고.. 레이저 두 대 띄워놓고 수평수직 정렬을 합니다 타공 위치 / 까치발 끝 / 상판 두께를 생각하며 몸도 눈도 편한 위치를 잡습니다 시각적으로 불편함이 없어야 술맛도 나니까 세아 친구들의 습격 집에 가는 길에 소주 한 잔 받아먹고 요즘 고민 많으신 분 이기현님은 알 수 없는 말을 외치며 퇴장하셨습니다!! |
설이라고 한독와인에서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아니 무려 한독와인에서 선물이라뇨..? 최선을 다해 매입하겠습니다 제 돈을 가져가십쇼 오늘 진구정 스탭밀은요- 아마도 오늘은 주는 대로 먹었나 봅니다 버거킹 광장점은 이상하게 더 맛있어요 햄버거 한 개는 왠지 아쉬우니 KFC에서 샐러드도 사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건대에 왔습니다 이곳은.... 이기현님의 요청으로 밤사!!!! 밤사 아마도 두 번째 와본 것 같은데 사람들 구경하는 게 참 재밌었습니다 다들 진심으로 행복해 보여서 참 좋던데요 며칠 전부터 재발한 엄청난 두통 땜에 요 며칠 힘들었는데 이분들을 만나 잠시나마 잊고 웃긴 시간 보냈습니다!! 설 연휴 요일이 너무 애매해서, 쉴까 하다가 그냥 놀망놀망 놀면서 천천히 하자며 문을 열었는데 세상에.. 오픈하자마자 손님들이 몰려오시더니 바로 만석에 웨이팅까지 걸려버렸습니다 하루 종일 팔려고 잔뜩 준비했던 재료들이 불과 몇 시간 만에 동이 나버려 어쩔 수 없이 영업종료 당연히(?) 손님이 없을 줄 알고 인원 충원도 하지 않고 저 혼자서 홀을 봤다가 진짜 혼쭐이 제대로 났습니다 일찍 끝났으니 어디라도 가자 하여 얼마 전 오픈한 근처의 롱메에 왔는데 여기도 똑같네요 아마 사장님도 아주 혼쭐이 나시지 않았을까... 손리라가 사 왔던 파이집이 여기 있었네요 롱메의 츠케멘을 실패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어? 근처에 군자 하루가 있네요?? 자연스레 물이 흐르듯 맥주 한잔 때려놓고 사시미 3인 주문하고 사장님이 주시는 것들 받아먹고 고등어도 먹어야죠.. 두뇌 건강식 섭취 중요합니다 마지막 한 점은 시소와 함께 뼈 튼튼 칼슘 섭취를 위한 갈치도 주문 해산물만 먹으면 섭섭하니 밸런스를 위해 돈까스도 피조개의 효능: 학명 Scapharca broughtonii 다른 조개에 비하여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다.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시력회복 및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글리코겐,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성분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빈혈치료에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오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고, 식욕증진과 소화기능을 도우며, 양기를 돋우고 갈증을 멈추게 한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피조개 [ark shell/red Shell]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떠나가는 겨울을 붙잡기 위한 방법으로는 아무래도 구운 석화 섭취가 제격이죠 후토마끼 두 줄도 포장해서 가족들과 노나먹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진우민우 형제의 습격 베니 양말 안 신음 오감으로 계절을 느껴, 그 감정들을 맥주에 오롯이 담아내기 위함인가요? 친구들이 오니까 반갑고 좋네요 그렇습니다 둘째 날인 오늘도 탈탈 털렸습니다 어제 호되게 당하고 더 많이 준비했는데도 순식간에 다 팔려버렸습니다 윤 무키님은 얼떨결에 왔다가 숟가락 정리하고 가심 명절이니 여기여기 모여라 음식들 간단히 준비해서 다 같이 모여 한잔합니다 서로 올해의 목표에 대해 발표도 하고요 다들 각자의 목표, 서로의 목표 잊지 말아야 합니다 김동민님이 사 오셨던 명절 음식으로 점심 해결하고 명절 전통음식인 메이플콘 구매합니다 사실상 과자계 글로벌 탑텐이라 생각.. 이분들 또 오심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현재 진구정 자리에서 매출을 더 올리려면 추가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요 저희가 원하는 퀄리티를 계속 유지하려면 더 넓은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뭐 집집마다 스타일이 있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사실 고기 맛이 진하려면 고기 삶은 물인 씨육수에 정수물을 조금만 타면 되거든요 그러면 당연히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럴 수가 없어요 소고기를 쓰는 데에 분명히 한계가 있거든요 냉면 다시다와 미원 칠갑으로 국물을 내는 곳이라면 혹은 소량의 씨육수에 물을 잔뜩 타 희미한 맛을 내는 곳이라면 한도 끝도 없이 무제한으로 육수를 만들어 냉면을 팔겠지만 (많은 냉면집들이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고요) 진한 육향을 필두로 내세우는 진구정은 그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아마 여름 시즌이 시작되어도 영업을 길게 못할 것 같아요 지금의 이 진한 고깃국물을 포기할 수 없잖아... 아 근데 설 연휴 영업 내내 너무 힘들었어요... 몸이 힘든 건 뭐.. 쉬고 나면 회복되지만 정신적으로 진짜 진짜 힘들었습니다 대기번호 순서도 안됐는데, 왜 안 들여보내주냐고 마구잡이로 화를 내시면 전 어째야 하나요 그래도 반가운 손님들 고마운 얼굴들 보며 힘내야죠 이 와중에 맛있다고 찾아간 냉면집의 냉면 덕분에 안 그래도 슬펐는데 세제곱으로 슬퍼졌고요 한복 차려입고 노유삼촌 생일 축하하러 왔습니다 선물은 특별히 한우로다가 오늘도 쇼파에서 잠이 들었나 봅니다 반주형님의 회심의 프로젝트 누오바 이탈리아 며칠 전에 슬그머니 오픈했는데 다들 어찌 알고 오시는 건지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왔다고 마침 빵이 갓 나오기 시작하는 시간에 갔네요 어젠 나오자마자 다 동나버렸대요 자기가 사진을 찍어줄 테니 "인구타"에 올려달래요 손리라님도 함께 하셨고요 와인도 팔아요 만세 빵이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혀를 깨물었다며 서럽게 우는 모습도 귀여워 누오바 이탈리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여러분 제가 오십 살 육십 살에도 편히 갈 수 있는 곳이길 새순이 형네도 만났고요 갑자기 손님들이 너무 몰려들어 긴급히 주방으로 투입해서 신나게 설거지 한 판 실력 발휘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어 기뻤어요 명동으로 갑니다 르메르디앙에 하루 투숙하러 왔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 때 그럴 때 호텔에 오면 좋더라고요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있다가 주는 밥 먹고 주는 술 마시고 그리고 제일 좋은 건 제가 보고 겪기 힘들어하는 것들을 마주할 확률이 낮은 것 이분들은 갑자기 남산 왕돈까스를 드시겠다며.. 남산 산채집이라는 식당에 왔습니다 오 막걸리 있습니다 한잔해야죠..... 테라스에 앉았는데 쌩 먹통힙합이 나오네요 좋지 뭐 잘 먹었습니다~ 여기 뭐하는덴진 몰라도 멋지던데요 저도 어서 돈 많이 벌어서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고 싶네요 손리라님 포장하시고 아니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으려면 쓰레기통을 좀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물론 버리는 사람이 가장 문제지만 쓰레기통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명동에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대부분 관광객들인데 와서 뭐 하고 놀려나요 메르디앙에 투숙할 때마다 관광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만) 합니다 항상 평일에 와서 그런가 올 때마다 붐비지 않아 좋아요 고층에 있어 뷰가 뻥 뚫려있는 수영장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여기는 풀 안에 스피커가 있어서 물속에서 음악이 더 잘 들립니다 달바 뭔가요 왠지 화장품 브랜드일 것 같은데 수영 실컷 하다가 클럽라운지에 술 마시러 갑니다 안주 종류가 꽤 돼요 술 마시기 충분합니다 제가 많이 안 먹어서 그렇지 잘 드시는 분들 가시면 행복할 듯 플래티넘 혜택이 뭐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요 라운지 출입 가능하고 아침도 주고 늦게 체크아웃 시켜주고 천만 플랫이니 어쩌고 하면서 비아냥대는 사람들 이해가 안 돼요 그리고 그 사람들 정작 본인은 플래티넘이 아닌 게 함정 수영장 탈수기가 신식으로 바뀌었네요? 엄청 빠르게 탈수가 잘됩니다 저 봉투도 없는 곳들이 종종 있는데 있으면 너무 감사합니다 바삭한 침구 위에서 푹 자고 일어나면 라팔레트에서 조식을 줍니다 여기 조식 정말 괜찮아요 종류도 많은데 매우 맛이 좋습니다 음식들 구경만 해도 재밌고 다른 사람들은 뭐 떠가나 보는 것도 재밌죠 바싹 구운 베이컨을 참 좋아했는데 요즘 들어 왠지 잘 안 먹게 되네요 해쉬브라운도 참 좋아했는데 한 개 먹었어요 에그스테이션도 있고요 첫 번째 접시 초밥이 제법 맛있습니다 근데 정말 다 맛있어요 두 번째 접시 이거 먹고 씨리얼도 한잔했습니다 봄이가 씨리얼을 먹고 싶다길래 혼자 가서 가져와봐~라고 농담 삼아 했더니 진짜 자기가 혼자 가서 가져오겠다네요?? 같이 가자니까 싫다고 혼자 해보겠대요 많이 컸네요 정말 이젠 시키지 않아도 일들을 혼자 하려고 해요 절 닮아서 그런가 굉장히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면이 있는데 그 기질을 좋은 쪽으로 잘 이끌어 주고 싶습니다 "이모와 삼촌들 모두가 나를 응원해 줬어!" 비트코인이 1억까지 간다는 소식을 듣고 10개 정도를 샀습니다 는 훼이크고 안ㅋ삼ㅋ 또 수영하러 왔습니다 저 멀리 오준우님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는 중 오준우님은 지금 발리에서 날씨와 사투중이십니다 플래티넘 혜택의 참 묘미는 아마도 레이트 체크아웃 어디를 가도 이 시간엔 보통 호텔이 한적하죠 조만간 또 가야지 사람들이 여길 좋아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어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다 쓴 수건들 모아두고 체크아웃 준비 저 포터 보스턴백은 샀다가 안 써서 팔았는데 너무 생각이 나서 기를 쓰고 3년 만에 다시 구했어요 라운지에 들러 체크아웃하며 커피도 한잔합니다 주전부리도 몇 가지 있어요 커피도 맛있고 사람 없어 한적해서 좋고 냉장고에 음료수랑 쥬스도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아마 오렌지쥬스 1리터 마셨을 듯 15층인데 앞에 뭐 막히는 시야가 없어서 아주 시원~하고 좋아요 이것도 티어 혜택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갈 때마다 아이스크림 쿠폰을 주시더라고요 또 올게요! 이번에도 잘 쉬다 갑니다! 근처 신세계 가서 살 거 사고 뭔 바람이 들었는지 요즘 갑자기 몽클레어 잠바가 사고 싶어서 입어나 보자 하고 매장에 갔는데 입자마자 저를 보고 있던 모두가 폭소를... 후 와꾸 중요합니다... 누오바 이탈리아 도입 시급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갈 때마다 실패했던 멘텐에 도전을 시도합니다 노키즈 이해하고 응원합니다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문제 오픈 시간 십분 전에 도착했으나 더 일찍 오신 분들이 계셔서 잠시 대기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업장에 손님은 넘쳐나니 손님을 딱 받을 만큼만 받으시고 잠시 끊으시는 듯 힘드시겠더라고요 자기 차례도 안 왔는데 무턱대고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 버젓이 웨이팅을 받고 있는데도 대뜸 문을 열고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고 소리치는 사람들 키오스크로 주문받고 음식을 내주시는 시스템인데 거기서 친절하고 말고 할게 뭐 있나요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 힘내세요 그리고 여기 라면에 고수 안 들어갑니다 멘텐 라멘에 고수 안 들어가요 여러분 빼달라는 말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호텔에 맡겨놨던 짐을 찾아 광화문으로 갑니다 여기는 광화문 포시즌 평일 저녁이라 그런가 체크인 로비가 한산합니다 포시즌 베이커리가 제일 좋다는 5세 소녀 호키포키도 와야죠 이분은 본격 식사모드 호키포키 윙이 맛있긴 한가 봅니다 입구에서 김윤수를 찾아 주세요~ 벌써 20여 년째 대체 이걸 뭔 맛으로 먹는 건가 생각 중입니다.. 정봄님의 새뱃돈 아빠가 갖고만 있을게 아빠 믿지? ~_~ ㈜유니페어와 ㈜코넥스솔루션 의 새로운 매장 앤유니페어가 한남동에 오픈했습니다!! 모두가 주춤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대단한 선택을 한 형들이 멋집니다!! 그래서 아마 더 많이 회자되는 듯 곧 갈게요~~ 형편상 바지 수선도 직접 하고요 쿠팡 결제액이 꽤 된다는 생각이 들어 무슨 카드로 결제하는 게 좋은가 찾다 보니 쿠팡과 국민카드가 함께하는 게 있더라고요 오늘도 진구정 대단했습니다 찾아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더 맛있게, 더 좋은가게 되고자 항상 노력 중입니다 아이맥을 한대 더 샀습니다 와이파이 환경도 업그레이드했고요 매일 쓰는 것들을 더 신경 써보려고요~ 이렇게 또 한주가 끝! |
음악 한 곡 틀고 시작하죠 제가 틀어도 좋고 누가 튼 걸 들어도 좋은 언제 들어도 좋은 곡 지켜보고 있다 심중보 성수동에 갔더니 벤엔제리스 팝업을 하고 있네요 티셔츠랑 뭐 시기 굿즈들 좀 사서 잘 입고 썼습니다 커다란 아이스크림이 좋은 아기 하지만 코타티 젤라또와 스크류바, 죠스바, 돼지바 외에는 그 어떤 아이스크림도 먹지 않는 게 함정 콤팍트에서 뭔 세일 한다고 해서 이것저것 주섬주섬 구입 성수 롸카두들에 왔습니다 제 기준 성수동에서 가장 멋진 공간 5위안에 들어갑니다 근데 사실 잘 몰라요 어디 멋진 공간 있으면 알려주세요! 효율 따위는 신경 전혀 쓰지 않은 낭만 가득한 공간 거대한 창과 높은 층고 너무 부럽죠 비슬라 패널도 거대합니다 뭔 일인지 정봄이가 버거의 빵을 먹겠다고 해서 혹시나 번만 따로 파실 수 있냐고 조심스레 여쭈니 흔쾌히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해요 롸카두들 최고 짜고 자극적인 치킨과 상큼한 코울슬로가 끝내주죠 제가 딱 좋아하는 심플한 스타일의 버거 치즈가 들어가지 않아서 더 좋아요 부드럽고 쫀득한 식빵만 먹는 정봄님께서 어쩐 일로 이런 빵을 드시는지.. 감격적인 순간입니다 롸카두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롸카두들 번이 브리오슈로 바뀐 것 같던데 조만간 가봐야겠네요 포장해서 식혀서 먹어야지 명성이형 신발 그만 사요 아침부터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셨는지 잠드심 그나저나 유아 안장 바꿔야 하는데 뭐 괜찮은 게 있을까요? 옙은 너무 무거워 그림이나 패턴, 상표가 없는 무지티만 입지만 이런 귀여운 티셔츠라면 한 번씩 입을 수 있어요 고래바의 육회 이것도 웃긴 게, 나가는 날은 미친 듯이 나가고 안 나가는 날은 한두 개 나가고 말고 사람들이 흔히들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써 보자 그리고 그중에서 기 승 전 결을 꾸며보자 쇼핑을 하고 싶을 때마다 엔화를 샀습니다 이만 엔 삼만 엔 야금 야금 사 모았지요 여러분 e sim 알고 계셨나요 저 이제서야 알았지 뭐예요 일본 갈 때는 무조건 이심이 최고입니다 포켓 와이파이 무겁고 짐이잖아요 할아버지와 퍼즐 대결을 하겠다고 해놓고 할아버지는 느리니까 자기는 핫도그를 먹고 시작해도 된다네요 근데 진짜 신기합니다 언젠가부터 퍼즐에 관심을 보이는데 처음 본 퍼즐이라도 잠시 살펴보고 바로 맞춰버립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물으니 자기는 기억이 다 난대요 무시무시하게 바쁜 하루를 보내고 또 떠납니다 이번엔 어디로 가나요 발을 올리는 건 봄이의 애정표현 아마도 돌 되기 전부터 이랬던 것 같은데 누가 옆에 있으면 꼭 이렇게 발을 올려요 제가 어딜 가겠어요 또 후쿠오카 왔죠 뭐 대체 몇 번 왔는지 셀 수도 없는데 올 때마다 좋고 올 때마다 아쉬우니.. 왠지 이번엔 지하철을 타고 싶어서 타봤는데 역시 생각만으로 끝내야 하는 것들이 있어요 으 택시 탈걸!!!!! 영우랑 지현이도 함께 왔습니다 여행기로 이미 올렸으니 쭉쭉 갈게요 날씨가 너무 좋아 뭐 안 하고 걷기만 해도 좋았고요 저녁때 영업하는 마쓰아카리 메모.. 살짝 외딴곳에 있는 동네 이자카야가 어느 정도의 음식을 내는지 너무 궁금해요 많은 생각이 들게 했던 맛있는 가라아게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갓 튀긴 것보다 이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달지 않고 깔끔하니 맛있었던 우동 면도 부드럽고 포근해서 참 맛있었어요 여기도 갔습니다 후쿠오카 텐안 天安 한동안 문을 열지 않았었는데 오늘 검색해 보니 다시 열었네요 일본 특유의 분위기에서 저렴하고 푸짐한 튀김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튀김보다 쌀밥의 맛이 더 인상적이었던 뭐랄까 여긴 낭만이 좀 있습니다 하나 트래블로그 참 편합니다 이거 쓰다 보면 세상 참 좋아졌구나 싶어요 없으신 분들 한번 알아보시고 신청하세요 민정아 기억나니 물건이 이렇게도 안 바뀔 수 있나 싶은 LT 그걸 알면서도 매번 들러 뭐라도 사는 나.. 정봄님도 뭐 하나 사셨네요 토끼 인형 삐실이라고 이름 지어주고 한동안 참 좋아했습니다 볼 때마다 부러운 것들 그나저나 일본 물가 진짜 싸네요.. 손질 세척 절단까지 된 파가 삼천 얼마라니 한동안 터프구미 미친 듯이 사제끼다가 하도 먹어서 요즘 잘 안 먹는데 오랜만에 먹어도 아마 맛있겠죠? 왜냐하면 터프구미는 짱이니까... 꽤 큰 규모의 슈퍼가 한 골목에만 몇 개가 있는데 슈퍼마다 각자 다 다른 느낌의 구성인 것도 신기하고 그 슈퍼들이 다 잘 되는 것도 신기한 일본은 이상한 나라 여기도 가봐야 하는데... 맨날 여기 가야지 저기 가야지 해놓고 가서 좋았던 곳들 또 가다 보면 못 가요 여긴 언제나 최고 봄이가 먹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다 같이 함께하니 잘 버팁니다 최고..... 또 만나요~ 여기 갔다 저기 갔다 걷다 보니 핫짱 맥주 한 잔 라멘도 한 잔 먹고 나면 온몸이 붓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먹을 땐 너무 맛있는 핫짱 우리나라에도 요시노야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요시노야 비슷한 게 생기면 정말 좋을 텐데 근데 우리 나란 식재료가 너무 비싸서 아마 힘들 거야 언제 와도 설레는 도구점 이런 스텐 접시는 일본 제조를 따라갈 곳이 아무 데도 없습니다 막상 쓸데는 별로 없지만 괜히 다 사고 싶음 여긴 아직도 줄이 길까요 여기도 계속 가보고 싶었는데 보통 이런 식당들은 초 탄수화물 메뉴라 막상 가려고 해도 안 가게 돼요 뷰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고 다 좋지만 그에 비해 음식이 참으로 아쉬웠던 이런 음식이 맛없기도 쉽지가 않은데 말입니다! 뭐 다 경험 아니겠어요? 어떻게 세상 모든 음식과 식당이 나랑 맞아요 가끔 실패도 하고 뭐 그런 거지 이 가게도 꼭 가보겠다!! 아오 왜 이리 갈 데가 많나요 구글맵 깃발이 이백 개입니다 이거 받으신 분들 잘 쓰고 있나요 피부가 찢어질 것 같은 시원함이 일품이죠 우리나라에도 마루니 가구가 있나요? 이곳의 제품들을 보고 있으면 묘한 한가로움이 느껴집니다 스가하라의 제품들 짬짬이 와인도 사러 다니고요 저 아크릴 마쓰잔을 찾아 오만 곳을 돌아다니다가 가게 사장님께 여쭤보니 산토리?에서 그냥 주는 거라고 그러시면서 새걸 하나 가지고 오시더니 선물이라고 주셨는데 안 그래도 남한테 뭐 받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미안해서) 생판 처음 보는 일본인에게 뭘 받으니 기분이 되게 묘했습니다 좋았다는 이야기~ 얇게 썬 오소리감투를 폰즈랑 참깨를 살짝 넣고 무친 건데 이런 거 먹고 있으면 술이 절로 들어가죠 구운 고기들이 잔뜩 있으니 밥 먹이기도 좋고 맛있어요 맘 먹고 먹으면 수십 개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우 지금 너무 배고픈데 저 촉촉쫄깃한 네기마 쌓아두고 한입에 한 꼬치씩 먹고 맥주 콸콸 마시고 싶습니다 이거는 무 튀김인데 엄청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데 이게 뭔 맛인가 먹다 보면 금세 다 먹습니다 지금 엄청 먹고 싶은 걸 보면 아마도 맛있었나 봅니다 아 가고 싶다~ 여기도 궁금한데.. 한 잔 더 하러 비싸고 맛없었던 맥주 맛이 진짜 그냥 없어요 여러 잔 마셔봤는데 자극적인 술을 좋아하는 제겐 좀 밍밍한 느낌 잘 모르니 그저 센 맛만 좋아하나 봅니다 우리 동네에 있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없어서 다행인 아마 그 어떤 와인바도 이곳의 분위기를 따라올 수 없겠죠 잘 지내고 계시려나요 연락 한번 드려야지 쿠모레비에서 대차게 마신 날 이날 기억나는 게, 어떤 우리나라 커플이 들어오자마자 대뜸 지콘 있냐고 물어보더니 없다고 하니까 인사도 없이 나가더라고요 음... 옆자리 아저씨들과 신나게 마시다 빗길을 뚫고 라멘집까지 가서 한 잔 더~ 마지막 날 아침은 언제나처럼 코메다 커피 마음 같아선 규동도 한잔 때리고 싶지만 쉽지 않아요 일찍 일어나면 여러분도 가보세요 캐리어 무게 업무 참고 바라며 오자마자 동네 백반집에서 얼큰 병 특효약 처방받았습니다 일본 음식들 다 맛있는데 왠지 모르게 좀 달고 물려요 우리나라는 매워서 자극적이지만 일본은 단 맛 + @ 의 자극적임이 있는데 이젠 한 이틀 넘어가면 그게 힘들더라고요 페이히어 터미널 도착! 안 그래도 사려고 했었는데 좋은 기회로 쓰게 되었습니다 페이히어 고마워요 고민 말고 페이히어 아시져 여러분 오차즈케를 한다고 오색 아라레도 사 왔네요 오늘도 신메뉴를 위하여 네기도로 타코를 만들면 맛있겠다 싶어서 타코쉘을 직접 튀겨봤습니다 종알거리는 봄이와 함께 하는 즐거운 등원길 다 큰 것 같지만 아직 너무 아기 오늘도 클렌치에 왔습니다 아름다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언제나처럼 제일 위에 있는 거 하나 시키고 땡기는 거 골라서 몇 잔 마시고 나오면 참 좋습니다 산 넘어 산인 피제리아 호키포키 광화문점 공사 지금은 잘 마치고(?) 성업중입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피제리아 호키포키!! 부피 때문에 고민하다 사 온 쌀통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 사실 쌀밥을 잘 먹지 않는 것이 함정이랄까요 새로운 공간으로 꾸밀 준비를 시작합니다 예민 지수 100으로 올라가기 시작 진짜 진짜 오랜만에 아웃백에 왔어요 궁금했거든요 여전한가 한가하겠거니 하고 왔는데 웬걸? 만석이네요?? 항상 이 상태로 주방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만 어디 세상 일이 마음대로 되나요.. 그나저나 집 공사를 다시 하고 싶어 죽것습니다 ㅠㅠ 가나자와에서 독일산 줄자를 사다 준 김윤수 이거 지금까지도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페이히어 터미널 설치 완료 애플페이로도 결제 가능! 오늘도 만석으로 출발하는 고래바 부족함 가득한 가게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도 고래바 신메뉴 세 가지 깜빠뉴를 안키모 파테, 무화과 크림치즈와 함께 이건 꽤 잘 나갔어요 고민 많은 윤 무키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저도, 맘에 너무 안 드는 이 타일을 철거하고 다시 할까 말까 고민.. 수다 떨며 한잔하며 잠시 잊는 거죠 뭐 어차피 해결은 스스로 하는 것이니 기쁜 일 슬픈 일 별거 아닌 일 서로서로 말해줘서 고맙고 들어줘서 고맙고 뭐 그런 거죠 뭐 그렇게 힘든 세상 꾸역 꾸역 살아가는 거 아니겠음까 그죠? |